평소 가성비 좋다는 말에 에이수스 제품을 믿고 사용해온 유저입니다. 몇년 전부터 커뮤니티에서 에이수스 AS에 대한 성토글이 올라올 때만 해도 '일부의 사례겠지' 싶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 본 공식 센터는 대기업의 체계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주택가 구석 상가 건물에 마치 동네 전파상 같은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접수 문자나 진행 상황 안내 한 통 없는 불투명한 시스템에 경악했습니다. 삼성 AS를 경험해 본 입장에서 이 극명한 차이는 정말 당혹스럽더군요.요즘 중소가전 제품 AS도 이거 보다는 훌륭하던데
노트북 2대가 동시에 문제가 생겨 휴가까지 이틀 써가며 공식 서비스센터에 맡긴 지 벌써 한 달 반 지났습니다. 1차 수리를 맡겼지만 시행해 보니 수리확인도 안하고 보냈고 , 다시 맡겼더니 이번엔 함흥차사 제가 전화하기 전에는 연락도 없고 , 서비스센터가 아니라 ASUS 공식 고객지원센터에 연결해도 해당 수리점(전파상 같은)과 연결 시켜주더군요.
ASUS 공식번호를 통해야 답변을 주는 정도고, 그 마지막도 또 1주일이 지났는데 지난주에 완료 될꺼 같다는게 아직도 함흥 차사네요.
정말 스트레스 받으면서 계속 공식센터와 수리점에 전화하느니 해 법적 구제 방안을 확인해 보니, 이들의 행태는 명백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위반이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대응 근거를 공유합니다.
1. 수리 의뢰 후 1개월 경과 시의 권리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르면, 수리를 맡긴 지 30일(1개월)이 지나도록 제품을 인도받지 못하면 소비자는 강력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보증기간 내 제품: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전액 환급.
- 보증기간 경과 제품: '감가상각 잔존가'에 구입가의 10%를 가산하여 환불.
- 기준 시점: 감가상각은 오늘이 아닌 '수리 의뢰일(접수일)' 기준
2. 향후 대응 계획
저는 내일 당장 이 법적 근거들을 토대로 공식적인 환불 절차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전파상 수준의 외주 업체와 실랑이하며 감정을 낭비하기보다, 1372 소비자원 접수와 내용증명 발송 등 공식적인 루트를 밟으려 합니다.
학생 때는 몇만 원이라도 아껴보려 에이수스를 선택했지만, 이제 제 인생에 에이수스를 다시 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업무 공백과 스트레스, 그리고 날아간 휴가를 생각하면 그 '가성비'는 허상에 불과했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수리 지연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법적으로 보장된 소비자 권리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한성은 돈 좀 벌었는지 AS 접수하러 강서쪽 가보니까 건물이 삐까번쩍하긴 했습니다..
암튼 본문 보니 언젠간 저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 남일 같지 않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당시 제가 아무래도 고가 상품을 들고 가서 그랬나 접수도 빨랐고(평일이라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엔지니어분이 마중나와 직접 상품 들고 가시기까지, 솔직히 나쁘지 않았어요. 수리 완료 후엔 택배로 다시 배송해주었는데(접수부터 다시 수령하기까지 일주일이 좀 안걸렸습니다), 그 때 이후로 놋북 잘 쓰고 있습니다. 사실 한성만 12년 넘게 쓰는데 as는 저 때 첨 가봤네요ㅋㅋ
이전에 구입한 노트북도 그냥 당근했습니다.
https://www.g-enews.com/article/ICT/2025/02/202502201600517903b60030fa2_1
아직도 그런가보네요
노트북 품질은 괜찮았는데 as가 당시에도 블만이 많았죠
노트북 사용기간도 2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품질도 좋다고 할 수 없고 AS도 개판이라 저도 ASUS는 두 번 다시 안삽니다.
NUC사업부가 인텔에서 ASUS로 넘어갔는데 구입하기가 참 꺼려지네요...
출장 많은 직장인들은 그냥 삼성, LG, DELL 노트북 3종 중 하나를 써야 합니다.
이동이 잦으면 노트북이 종종 고장날일 생기더군요.
레노버는 시간 겨우 내서 매장방문 as받으려고했더니 as접수했냐고 묻습니다 as접수하러 왔는데 뭔소리세요했더니 사전에 레노버콜센터에 as접수하고 접수번호가 나와야 접수할수 있다고 하네요
황당했지만 정신챙기고 콜센터 연락해서 사정설명하고 바로접수좀 해달랬더니 검토하고 접수하는데 하루만에 안된다고...
맡기는것도 안되어 들고왔는데 이래서 엘지엘지 삼성삼성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렇군요.. 다행이 바뀌었나보네요
수리 없는 아수스와 긱바, MSI, HP, 델 중 수리에 있어서 안심이 되는 건 없겠더군요.
삼엘 외에는 수리는 거기가 거기라는 말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