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라는게
결국 국가가 쓰레기 배출에 경각심 제고 및 비용 부과를 하려고
‘임의로’ 만든 배출권리일 뿐인데요
배출권리를 패닉바잉하는게 신기했습니다.
진짜 종량제 수급이 모자라면 국가가 임의로 만든 배출권리에 일반 봉투도 한시로 추가하면 그만인데 말이죠.
설마 그 정도 상황이 오는데 이재명 정부가 종량제 강제를 고집하겠는지... 각 현안에 대해 판단도 빠르고 일 잘하는거 다 알텐데요
주변에도 좀 있던데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한심한게 아니라요
종량제 사재기 가지고 논란이 나는 정도의 현 상황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ㅠㅠ
이미 필름 비닐 구리스 등 석화, 유화 관련 제품들 쇼테이지 터지고 단가 폭등해서 난리라...
뭐 그런거가지고 호들갑 떠냐고 난리인 분들이 많은데,
도매단에서 체감하는 입장에서는... 아직 소비자단에서 사람들이 다들 차분한게 꽤나 신기합니다.
정부에서 관리중이라 아직 소비자단에 영향이 덜 한 상황이지만, 5월 즈음 되어서 소비자단까지 가격인상과 쇼테이지 영향이 파급되기 시작하면 한바탕 난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매단은.. 저희만해도 엥간한 석화제품들 4월 1일자로 인상되는 가격폭이 40%~80%이고 5월에는 더 올릴거라는 통보입니다...ㅠㅠ
지금이라도 스티커 붙인 대체 봉투 수매해서 공급하면 될 텐데
실제 행동이 없으니 사람들이 걱정하는 거죠
(스티커 붙인 봉투 공급만 하면 사재기 문제는 순식간에 해결될텐데요)
90년대 중반에 환경 오염을 핑계로 국가가 책임져야할 서비스를 국민에게 전가시켰죠
이번에 국가 혹은 지자체의 기본 업무로 다시 가져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조치가 있기 전에 언제든지 살수있던 종량제 봉투가 품절이라 버리지 못하거나
그냥 버렸다가 과태료를 받는 난처한 상황에 처할 바에
살수있을 때 사둔다의 심리일거같은데요..
한심하게 생각할 거까진 아닐거같아요
그럼 그냥 버리면 되는거네. 라고 하면서 길거리에 쓰레기가 넘쳤겠죠.
우리 국민들이 너무 선량한가봐요.
그러니 가끔 선동도 잘 당하죠.
돈 들여서라도 준법정신 발휘하겠다는게...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사서 쓰신다는걸 알고 놀랐어요.
저는 평소에도 자주 버려서 많이 사두거든요….
원래두 네다섯 몇묶음씩 샀는데 이제 그렇게 살 수 없네요.
가족이 많고 살림을 직접 하는 입장에서
쓰레기를 못버린다는게 큰 걱정이거든요….ㅜㅜ
종량제가 없으면 법을 안지키면 되는데 사재기를 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누가 더 한심한지 어려운 문제인가요?
전혀 영양가도 없는 이런 글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올라오는거보면 사재기 안해놓으셔서 어지간히 불안하시나 봅니다.
막줄로 큰 웃음 주시네요
이게 칭찬받을 준법정신인지 생각해보시죠
종량제 시스템이라는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비닐이 아니라 쓰레기 버릴 권리라는게 본질이라
정부가 한시로 다른 봉투도 허용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근데 그걸 종량제 비닐 부족해질 거 같다고 내가 나중에 무단투기 벌금 받기 싫으니까 사재기해서
지금 당장 매일매일 쓰봉 여러장 필요한 식당 자영업자같은 분들 곤란하도록 하는게 그렇게 자랑스러워할 준법정신인지 의문이네요.
사재기 해놓으셔서 좋으시겠습니다.
넘겨 집으시진 마시죠.
밑 댓글에도 달았지만, 저도 종량제 봉투 구하기 힘들어서 매일 퇴근길에 일부로 백화점 들려서 식품관에서 아무거나 하나사서 종량제 봉투 조달합니다.
뱅크런도 마찬가지지만, 각종 커뮤니티에 님 같은 글이 올라올때마다 사람들은 안심을 하는게 아니고 심리적으로 더 자극시켜서 사재기를 선동하고 부추기는 결과만 남기는겁니다.
언론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이미 편의점이나 동내 어디에서도 종량제 못 구합니다.
종량제 구매하려고 살것도 없는 백화점을 일부러 가서 쓸대도 없는거 사서 종량제 조달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님이 말씀하시고 그럴거라고 예상하는 정부가 한시로 다른 봉투로 허용 왜 안하나요?
정부에선 아무런 액션도 없는데 종량제 못구하는 사람들은 그럼 불법으로 투기해야 하는 방법말고 있습니까?
없으면 맘대로 버릴수밖에 없겠지만.. 수거를 안해 갈겁니다;;;
서울같은덴 쓰레기 모아서 타지역에다가 받기싫다는거 억지로 넘겨서 처리하는 실정이죠;;;
지금도 쓰레기차 검사해서 종량제 아닌거 몇봉만 나와서 차 안받고 차 돌립니다 ㄷㄷㄷ
아마 다른 대책을 내놓을 겁니다.
굳이 이런 걸 사재기할 필요가 없죠.;;;
이미 도래했는데요?
저는 종량제 봉투를 편의점에서는 못구해서
퇴근길에 백화점 들러서 식품관에서 물건 하나사면 1인당 종량제 한장씩 살 수 있게 해줘서 그걸로 사용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4213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52
이것인가요?
역시 그 * 들이군요.
결국 그것을 처리하는 행정비용때문에 비싼건데 가짜뉴스도 머리가 좋아야 합니다.
사재기로 여론선동하려는 건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용도 얼마 들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