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축협에 대한 비호감으로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고 있는데,
2연속 패배하면서 제대로 찬물을 끼얹어버렸네요.
2경기를 보면서 느낀 홍명보 감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술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 선수들이 구현하기 불가능한 전술을 고집한다는 겁니다.
선수에 맞춰 전술을 짜는 게 아니라, 전술을 먼저 짜놓고 선수를 끼워 맞추는 식이죠.
선수가 소화하기 어려운 걸 요구해놓고, 실수가 나오면 선수 탓으로 돌리고요.
홍명보와 정몽규는 사실상 운명공동체라,
정몽규가 책임지고 물러나지 않는 한 홍명보가 먼저 경질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다음 축협 회장 선거에서는 직선제로 바뀌어서 제대로 된 수장이 나오길 바랄 뿐이네요...
32-->48개국 확대하면서 그나마 아시아 문턱이 낮아져서 운 좋게 진출했다고 보거든요..
그게 안되고 있고
3백 고집하려면 이강인을 좀더 아래로 놔두고 오현규 손흥민 투톱으로 차라리 역습이나 하는게 나아보입디다.
황인범 이재성 이강인 이렇게 중원에서 개싸움 하는게 나아요
윙백은 설영우 양현준 박는게 낫고요
그리고 민재가 수비에서 가로채고 드리블하면서 쳐서 예상못하는 역습루트도 적극 시켜줘야합니다.
우린 큰일 안나죠...당사자들이나 큰일이 나려나요. 명보도 뭐 딱히 그럴일도 없어보이는긴합니다
지금 시기가 리그로 따지면 동계훈련 시즌인데 이 시즌에는 일반적으모 메인게임모델을 가져가고 상대의 전술변화에 어떻게대응할지 고민하고 다듬어 완성 시키는 시점입니다.
옆나라 일본만봐도 이미 메인게임모델은 완성되어있는 상황이고…우리는 그조차도 못하고 있는거죠.
랑닉은 우리와도 하마설이 있었던 감독인데
아쉽습니다. 오스트리아 이번 16강 갈겁니다.
브라질같이 쓰루패스에 비니시우스한테 탈탈 털리는 트라우마 때문에 백3 고집하는거 보니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감독 연봉순위인데 명보가 15위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랄프랑닉, 사우디아라비아의 르나르 감독 보다 높아요 (세후가 아니라 세전 비교긴 합니다)
그건 대부분 프로리그 팀에다가 쓰는거고
축협은 순전히 자기들이 벌어서 쓰는거니까
나라와 연관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엄밀히는 국가대표가 아니라 축협대표팀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표팀 유니폼에 태극기도 뗐고요
축협에 세금 안들어가나요??
2022년 기준 토토수익금 200억 가량 들어갔다고 검색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