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에서 20대,50대 남자 두명이 있음
20대 어린애가 50대 큰형님에게 자기가 타고 다니는 차 (중고가 200~300만원)
새차 뽑으면 준다고 가볍게 약속함
막상 새차로 바꿨는데 돈도 궁하니 못준다고 함
그러니 50대 아재가 화나서 방방 뜀
근데 50대 아재는 나름대로 재력가고
20대 애는 사회초년생이라 돈이 궁하고 원래 가정형편도 별로구요
제 생각은 저걸 굳이 받아야하나 싶거든요
주변에서는 뭐하러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내뱉었냐고 애한테 뭐라하구요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재력가라는 사람이 젊은 사람한테
그렇게까지 해야 할 일인가 싶네요
약속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법적 약속이 아닌 다음에야
수백만원? 약속 당사자가 형제 자매라면--> 지켜라고 요구할수는 있겠지요
약속 당사자가 남남--> 수백만원을 그냥 준다는 약속->지켜야 할까요?
그런데 강력한 이해 당사자라면 .. 고민되겠지요.
내가 복권사서 당첨되면 너 다 줄께
--> 이것이 약속이라고 믿을 수가 있나요?
늙고 젊고가 문제가 아니라 입으로 한 약속도 약속입니다. 신용 없는거구요.
천둥벌거숭이가 아무것도 모르고 저지른 말을 그런 갑다(+ 손절은 당연하고요.) 하는거죠.
어른이 되어서 약속안지킨다고 방방 뛰는 것도 선배? 형님? 답지 못하죠.
그건 그렇고 남아일언 중천금은 남아일언 풍선껌 하라는 말이 아니라...
신뢰는 인간의 기본소양입니다. ㅎ
새차 살 형편은 되는데 뭐가 궁핍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