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때문에 물가까지 들썩이는데
왜 현금을 자꾸 풀어서 지원하느냐, 이런 목소리가 많이 보이는데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 내수 부진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겨우 살아나려다가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벌인 짓거리 때문에 완전히 나가리될 상황이거든요.
경제 원론 교과서를 읊을 상황이 아니란 거에요.
한국은행이 욕은 많이 먹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나오는 자료를 봐도
한국 환율은
외국에서 버는 달러가 국내에 들어오기보다 밖으로도는 게 핵심이죠.
게다가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흐름도 전혀 꺾이지 않고 있죠.
결국 한국으로 달러가 들어오는 게 핵심인데
심지어 강남 상권조차 무너질 정도의 불경기를 완화해서 돈벌이가 되게 하거나
달러를 든 관광객이라도 더 많이 찾아와서 돈을 쓰게 만들어야죠.
내수 시장 '시체' 되면, 돈 가진 사람들이 기초적인 소비 빼고
투자를 하고 싶겠습니까?
소비 쿠폰이 됐건 유가 바우처가 됐건, 뭐가 됐건, 하위 70퍼센트는 진짜 위험한 사람들인 상황이
작금의 트럼프-네타냐후 광란극이죠.
환율 얘기하면 무조건 금리 인상 얘기 하는데
아마 함부로 올렸다가 받게 될 타격이 보통은 아닐 겁니다.
그간에 쌓아온 부동산 업보에 더해서(나 부자 되게 대출 풀라고 얼마나 난리들 폈나요?)
대출 받아야 버티는 제조업체들에 자영업자들에게 갈 타격이 무시무시하죠. 즉, 내수 타격.
이번 추경으로 뿌리는 돈이 얼마나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지는 계산해보고 정부가 움직일 건데
확실히 기존의 내수 부진에 더해 전쟁의 악영향까지 겹치면
아마 한국 내부 시장은 다시 일어나는 게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사실 그거 다 아니까, 악착 같이 '국장 탈출 지능순' 염불 외면서 미국 주식 하는 거 아닐지.)
간단히 말해, 지금 바닥 경기는 위험합니다. 정말 꾸준하게, 국내 내수 기반이 무너져왔기 때문이죠.
이걸 응급으로 버티면서 포스트AI 체제로 전환이 가능할지 아닐지,
결국 그것 때문에 대통령도 잠 못자며 아등바등 하고 있을 거 같은데.
일단 경제 살리기 위해.. 경제를 죽이자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아나게 하는것 아닙니다. 죽게 생겼으니.. 인공호흡기 달아주는것 뿐이죠.
민생지원금 뿌리는 거나, 금리 못 건드리는 거 보면
잠깐 달았다 떼는 인공호흡기 정도가 아니라
인공호흡기 달고 살아야 하는 연명치료 수준인데요.
인공호흡기 달고 살아만 있을 뿐, 경제에 기여하는 것도 없구요.
언제까지 이렇게 끌고 가야 하나요?
상황고려없이 무조건 금리인상하면 해결되나요??
죽으면 못살아납니다.
연명치료라는 게 계속한다고 해서 살아날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리고 생명이라면 모를까 사업은 망할 거 같으면 정리해야죠
지금 상황은 좀비 자영업자 살리자고 나머지 자영업자들까지 다 지옥으로 끌고 가는 거 같네요
실업자 저소득층 지원 정책은 따로 있죠. 그리고 정책 대상이 실업자 저소득층이라면 지금처럼 비정기적인 이벤트로 민생지원금 주는 것보다 그 재원으로 기존 제도 보강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님 말이 맞습니다 ㅎ
내수 기반을 죽이기는 누가 죽여요
스스로 자살했다면 모를까...
외국에서 돈 벌기도 쓰기도 쉬운 세상에서 내수시장에서 경쟁력도 없는 거 바가지 씌워서 더 비싸게 팔아서 그리 된 거니 자살했다고 합시다
이렇게 선제적으로 풀면 나중이 없는데 싶습니다.
이러면 하반기에 또 추경할께 뻔하죠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효과는 무엇하나 수치화가 불가능합니다
당장 돈을 푸는 만큼 금리 인상 압박이 더 강해질 것 같은데, 지금 금리 인상을 하면 더 크게 망하는 그림 아닐까 싶고요...
지자체들도 지원금 명목으로 푸는 곳이 많습니다.
사용기간이 정해진
지역화폐가 풀리겠죠.
이미 경제활성화 효과가 입증된 방법인데
굳이 다른 방법을 쓸리도 없구요.
불에 기름을 끼얹는거죠.
내수 부진 만회하려고 계속 현금성 지원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