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이사하느라고 부모님 옛추억템들 정리하는 와중에 버리는 물건이 자꾸 생기니까, 어무니께서 아쉬워하시니..
묵묵히 다른곳 정리중이던 아부지 왈: “다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거여~”
저 멘트 한번에 뭔가 웃프다는 표현이 적합한 상황이 요런게 아닐지 싶었네요.
그나저나...노후된 주택에서 그나마 제 나이(비밀)정도 되는 동갑내기 구축아파트로 이사가는데 망쳐지고있는 인테리어 리모델링때문에 짜증이 쌓여있지만..
그래도 이 비용이면 저렴하다고 하니까 이렇게라도 뜯어고쳐서 아파트로 이사라도 가니깐 기분은 좋네요.
이제 옆집만 겨우 인사하고 다니던 그런 동네에서 벗어나 동, 라인 사람 인사도 할 수 있으니 즐겁네요.
스을스을 저도 다시 자립하러 나가야하지만요😊
벽에 그은 아이들 키 표시보며
울었네요… ㅎ
춥고 더웠던 그 추억 어린 곳으로
다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