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많은 축구 전문 기자 홍 기자가
태클하느니 참패를 선택하는 홍명보호 라는 기사를 올렸더군요
요지는, 요즘 대표팀에 거친 태클이나 투지 넘치는 몸싸움이 없다는 비판인데요.
예전에는 질 때도 지더라도 객기라도 부리던 선배들이 있었는데, 지금 팀은 그런 모습이 없다는 거죠.
근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기도 해요.
월드컵이 3개월도 안 남은 시점에서, 월드컵 출전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상황인데
괜히 거칠게 붙었다가 부상이라도 나면 그게 오히려 더 손해 아닐까요?
한 골 덜 먹겠다고 무리하다가 주전 한 명 잃는 게 과연 득이 될지 싶어서요.
물론 투지 없이 끌려다니는 경기가 답답한 건 맞는데,
그 비판을 평가전 운영 방식에 그대로 적용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재 중국이 그렇게 경기를 하죠.
저도 글쓰신 분과 생각이 같습니다.
이건 정말 별개의 다른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치면 어쩌냐도 일리있지만, 그렇다고 비판점이 전혀 말이 안된다. 이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두 지적은 공존이 가능하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이 상황에서 부상 때문에 한국 대표팀이 입을 손해라는게 더 있을까 모르겠네요. 선수 개인의 손해라면 몰라도.
1998년 멕시코전에서 한골 먼저 넣고 분위기 좋았는데,
하석주 선수가 백태클로 퇴장당하고 블랑코(아직도 잊지 않음 ㅡㅡ)라는 개놈이 볼을 발사이에 끼우고 개구리 점프 하면서 농락하던게 기억나네요.
정말 새벽에 축구 보다 혈압 올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네. 정확히 맞습니다.
그 때 월드컵 최초로 적용된 백태클 퇴장의 1호선수가 되었죠.
지금도 그렇게 티베깅 당하던 걸 생각하니 또 열이 받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