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컴퓨터 과학과는 엄밀히 말해서 기술.. 테크닉 같은 거고, 이론물리학, 생명과학, 전자공학, 의학과 같이 과학과 지식의 원천을 배우는 곳이 아니다." 이렇게요..
개인적으로 검은색 화면에 코딩 작성하시는 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기는 하는데, 뭔가 이공계에서 한 단계(?) 낮게 취급하는 의견이 좀 의아했습니다. 한국은 모를까, 해외에서는 이쪽을 굉장히 알아준다고 하던데요. 세계적인 갑부, 기업들 모두 IT 쪽에서 오는게 현실이기도 하고.
공과대학에 있기도 하고 이과대학에 있기도 했던 학과죠.
저는 낮춰보는 분위기를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원래 코딩하는 법보다 컴퓨터의 이론적 토대를 기반으로 계산과 정보 처리의 원리를 연구하여 컴퓨터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릅니다. 극단적으로 세상이 컴퓨터로 돌아가는데 그 학문적 기반이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그런다고 집합론이나 이산수학이 쉽냐 하면 그건 아닌듯
어려운거 한다고 돈 많이 주는거 아니죠.
시장에서 필요한거 해야 돈 많이 주는거고요.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https://namu.wiki/w/%EC%A0%9C%ED%94%84%EB%A6%AC%20%ED%9E%8C%ED%8A%BC
2. 컴퓨터과학 전공하시면서 저런 말씀 하신 거면 다른 순수(?)학문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ㅎ
생명과학은 화학 물리 등을 도구로 생명을 분석한 짬뽕 과학이고 의학은 그 생명과학의 한 갈래라고 볼 수도 있고 전자공학은 수학 물리 응용한 극도의 실용학문인데 캄퓨터과학에 비해 뭐가 그렇게 지식의 원천의 성격인건지요ㅎㅎㅎ
부심 말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학문에도 귀천이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철학과 수학은 스포츠에서 육상 같은 겁니다. 육상이 으뜸이고 축구 야구는 별로다...이런 느낌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