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직접 “나 대신 욕 먹는다”고 언급한 정성호 법무부장관을 국힘보다 더 증오하더라. 정성호는 문재인 후보 확정이 너무도 뻔한 2017년 대선경선 때조차 이재명 옆을 지켜준 사람이다.
심심하면 개나소나 이재명에게 침뱉고 마음껏 두들겨패던 2018년, 유행에 뒤쳐지기 싫었는지 그때도 딴지게시판을 들여다보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흔쾌히 이재명까기 스포츠에 합류해서 돌멩이 몇 개 집어던진 유시민이 정성호를 대통령 거스르는 쓰레기로 비난하는 장면은 좀 소름이 돋는다.
정성호는 조직 내부를 다독거리며 정세가 시끄러워져 정부 동력 빼앗기는 일 없도록 과정 관리를 해야하는 위치에 있으니 그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동지’로서 충분히 그 입장과 사정을 헤아려줄 수 있는데도 그가 역할극을 수행중이라는 사실을 못 믿겠다면 그래, 그렇다 치자.
갑자기 김민석을 막후암흑세력으로 확정하고 당장 내일모레 차기대선이 열릴 것처럼 노골적으로 견제하더니, 정부 입장을 설명하기 위한 조상호 보좌관의 노력은 잡놈이 부리는 난동 정도로 폄훼하고, 급기야 강훈식에게 권력에 바른 말 못하는 예스맨이라는 왜곡된 이미지를 뒤집어씌우며 깎아내린다.
이 정도면 의도가 없다고 보는 게 더 이상한 일 아닌가?
문재인 정부 때 김어준 유시민이 문재인의 참모나 장관들, 청와대 스탭들 까는 걸 5년 내내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당연하지. 정말 비난 받아 마땅한 큰 죄를 저지른 게 아닌 이상 대통령의 손발을 공격하면 일하는 대통령에게 반드시 타격이 가기 때문이다.
솔직히 두 정부에서 유시민 스탠스 차이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이 치밀어오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극초기를 제외하고는 언젠가부터 항상 아니꼬운 얼굴로 아니꼬운 말만 내뱉는 유시민이 낯설어 의아하게 생각하던 중 우연히 젊은 얼굴의 유시민이 표독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김대중 대통령에게 하야를 종용하며 비아냥거리는 영상을 봤다.
나는 미취학 아동쯤이던 시절이기에 당연히 여태 본 적도 없고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그제야 모든 의문이 풀렸다. 아, 그때 김대중 상대로 하던 짓을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이재명 상대로 다시 하는 거구나. 어용지식인은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계파’ 정부에서만 활약하는 거였구나. 깨달은 순간 허무했다.
학창시절부터 항상 좋아했고 위인 삼았고 존경해온 어른에게 추악한 모습을 발견하는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냥 조용히 그들의 역겨운 ‘적장자계보’를 내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울 뿐이다.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이 따른다.
민주진영에서는 저마다 저 잘났다고 떠드는데
저는 일하고 성과내는 능력있는 대통령이 좋습니다.
뭐 제자리 찾아가시나 보네요...
편향된 시각이 확증되신것 같네요.
객관적 시각으로 다시 한번 보셨으면..
아니면 교묘한 갈라치기인가요
유시민 비판을 하면 갈라치기라고 하네요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지 자꾸 사실 관계를 왜곡하면서 갈라치기 하는 목적이 뭘까요?
정성호,김민석 과거는 패쓰 하더라도
유작가가 이대통령을 깐적이 없어요.
대통령이 여러번 말 안나오게 장관들이 일 좀 하라는겁니다.
검찰개혁만 해도 결국 막판에 대통령이 정무라인과 결정 했다잖아요.
유시민이 갈라치기를 할거면 매불쇼 나가서 욕 들어 가면서 하겠어요?
작정 하고 갈라치기를 할거면 이런식으로 안해요
그런 사람이 아니니 그의 말에 경청을 하고
동의를 하는겁니다.
펌글이라해도 근거도 없고...
검찰개혁은 수십년동안 민주 개혁 시민이 열망해왔던 것이었죠.
그것에 미온적인 안이 나왔을 때 그것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역대 최고라는 것을 부정하는 민주 개혁 시민들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안에 자동적으로 찬성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검찰개혁은 다른 사안에 비해 더욱 그렇구요.
그렇다면 왜? 그럴까요?
유시민씨도 말했지만 저렇게 가다가 나중에 분명히 검찰로 부터 뒤통수를 맞을 거라는 염려를 했기 때문이죠.
문재인 시절과 왜 입장이 다르냐구요?
그때는 크리티컬하게 반대할 사안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검찰개혁이 그때보다 더 나아갔지 않느냐?
검찰개혁의 열망이 문재인 때와 지금 같지 않습니다. 저포함 민주 개혁 시민 모두 그럴겁니다.
최욱의 말처럼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다 대통령 되자마자 흔든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계파를 위해 저런 무리한 행동을 한다?
수십년 지켜봐왔던 유시민을 그 정도밖에 해석을 하지 못하신다면 유시민을 곡해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유시민이 나온 영상을 제대로 한번도 보지 않은 듯 한데 유시민은 정성호를 증오한 적도 없고 대통령의 손발을 공격하여 일하는 대통령에 타격이 되는게 아니라 일하는 대통령에 맞춰서 장관들도 일 좀 하라고 했을 뿐입니다.
열심히들 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