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 콩인 나라, 지역 구도타파 국민통합을 외친 노무현 정신을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삼고초려하면서 늘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 콩인 나라’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과거 연설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강조하며 썼던 표현이다.
정 대표의 이같은 표현 언급은 당의 요청을 수용해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에 출마하기로 한 김 전 총리의 행보가 노 전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같은 날 오후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을 찾아 지역 유권자들 앞에서 출마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대권주자급으로 다시 뜰 수 있겠죠
그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