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7세 고시’ 막았더니 토플·토익 점수 내라?…‘3조 시장’ 유아 영어 사교육, 잡을 수 있나
1.
서울에 사는 A씨는 자녀가 한국식 나이로 다섯 살이 되던 지난해 한 유명 어학원(영어유치원)에 아이를 입학시켰다.
아이는 영재시험, 읽기, 쓰기 등의 입학시험을 통과하고 해당 어학원에 입학했다.
A씨는 2년차로 접어든 올해 아이가 영어유치원 프로그램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 어학원은 올해 입학생부터는 선발방식을 바꿨다.
모회사 계열의, 3~4세반을 운영하는 B어학원 졸업생들에게만 입학 자격이 주어졌다.
A씨는 “이 영어유치원에 입학하려고 준비하던 부모들이 당황해했다”고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B어학원 등록 전쟁이 심해질 것’이라거나 ‘영유(영어유치원)를 5세부터 보내려고 했는데 3·4세부터 보내야 할지 고민된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 어학원이 입학생 선발방식을 바꾼 까닭은 유아(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어린이) 대상 학원의 모집 및 수준별 배정을 목적으로 한 시험·평가를 금지하는, 이른바 ‘4세·7세 고시 금지법’(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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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4세·7세 고시 금지법’이 국회에 발의된 이후인 지난해 10~12월 서울의 주요 영어유치원의 입학설명회를 참관해 보니, 학원들은 자체 입학시험 대신 토플·토익 등 외부기관의 평가 결과지 제출, 말하기 영상 파일이나 포트폴리오 제출, 영어 구술 면접 등으로 입학 선발방식을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초등 대상 어학원은 7세 때 치르던 입학시험을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한 이후에 치르기로 예고해 “‘8세 고시’가 생겼다”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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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36206?sid=102
창과 방패의 싸움이군요...
수업 수학 능력으로 가려 받지 못하게 하면 그 다음 변별력은 결국 재력이지
아이가줄면서 아이교육에 더 투자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이런일이 벌어지는건데 법으로까지해서 도대체 뭘 얻을 수 있을까요. 국내에서 다 막으면 외국으로가겠죠..
만나이 5살을 넘긴 첫째는 단어 스펠링을 기억해내면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도 못간 애들에게 토익과 토플이라니...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뭐든지 규제로 막는건 한계가 있어요.
참고로 주니어 토플, 주니어 토익이 있습니다.
잼통은 교육도 좀 잡아주셈…
소위말하는 저ㅜ레테들이 영어학원만 있는것도 아니고 영유보내면 저시기에 수학 논술등 학원도 다 치는건데 영어막 콕집어 금지시키는것도 웃기고 그러네요
학원들 시스템이 이미 공부를 잘하는 학생만 받아서 학원 덕분으로 포장하는것 같더군요
수요를 못막으면 백약이 무효할듯요
어차피 그사세 얘기고 4세 고시든 7세 고시든 자기들 알아서 하게 냅두면 됩니다. 4세고시 7세고시 저런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본인들이 안 하면 끝나는 일이거든요. 괜히 어설픈 정의감이랑 어설픈 동정심 비스무리한거 장착하고 막아야 한다 이런소리 하는 사람들이 일을 더 꼬아놓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거면 레테, 토익 스코어가 왜 필요합니까?
결국 아주 강력한 규제없이는 결국 못막는다가 한표입니다.
그러면 아동노동은 규제를 안해서 자연히 사라졌나요? 규제하고 시스템을 손봐서 어떻게든 아동학대인 유아에게 저따위 교육을 가장한 학대는 막게 노력해야죠.
돈많아서 주체못하는 대치동 일부 부유층들이 저런건데..
그냥 내비둬도 되는거 아닌가요 ㄷㄷㄷ
다 애들 초3때면 유학보내는거일텐데.. 국내입시랑은 연관도 없을테구여..
국내입시 과열을 조질라면 수학을 조져야져..
이 게임은 안끝납니다.
이젠 규제가 필요할 시기가 왔습니다.
과외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