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속보로 뜬 기사를 보니 이재명 대통령 발언을 통해 이번 국민주권정부의 병역제도 개편에 대한 의중이 나왔네요.
작년(2025년)에 있었던, 궐위에 의한 선거인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현재의 병사 계층의 (사실상의) 전원 징집병 제도에서 복무기간 10개월 단기징집병, 최소복무기간 36개월 장기복무 병사로 이원화하는것을 이재명 현 대통령의 당시 대선후보 공약으로 제시가 되었었습니다.
앞서 언급된 여러 기사를 통해 올해인 2026년 6월 발표를 목표로 하여 현재 국민주권정부 내 국방정책과 병역제도 개편 정책을 설계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죠.
이번에 병역제도 개편 공약을 하면서 병 계급의 경우도 출퇴근을 원칙으로 바꾸는 등의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봅니다.
어짜피 출퇴근 제도로 한들 대부분은 부대로 출퇴근하기까지의 이동시간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부대에서 일정 거리 이내 지역에 거주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기도 하니까요.
참고로 프랑스 외인부대의 경우도 남미에 위치한 프랑스령 해외영토에 배치되는 경우 당초에는 추가수당이 박하여 군인 충원이 많이 안 되었으나, 프랑스 본토 외 타 지역 배치자에게도 높은 수당을 주는 것으로 바꾸니까 그제서야 프랑스령 기아나 지역에도 군인이 제대로 충원이 되었죠.
결국 주는 만큼, 제대로 대우하는 만큼 군인 충원이 되는 거죠.
+: 현재 병역제도가 병사 계층이 사실상의 전원 징집병이라고 언급한 이유도 한번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전면모병제를 하고 있는 캐나다와 같은 국가들이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고, 현재 징병제하는 국가들도 상당수 국가들이 복무기간 1년 이하의 단기징집병에 더해 최소복무기간이 단기징집병보다 훨씬 긴 장기복무 병사들로 병사 계층 이원화를 이미 오래전부터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들 국가의 장기복무 병사들의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대체로 최소복무기간이 끝나도 본인이 먼저 제대지원서를 작성하거나 개개인이 더 이상 복무가 불가능하지 않는 한 강제로 먼저 전역시키는 경우가 없다시피 합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의 경우는 비록 임기제부사관 제도 등이 있다고는 하나 사실상 유명무실하다싶을정도로 병사 최소복무기간 끝나면 사실상 썰물 빠지듯 다 나가버리는 상황이고, 병 출신 부사관, 준위, 장교가 탄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연령제한이 심하게 빡빡하게 되어있죠.
추가적으로, 현재까지의 대한민국에서의 병역제도 상의 각종 개악을 만들고 강화시킨 자가 바로 박정희가 그 기반을 다 만든겁니다.
그리고 임기제부사관을 포함해서 초급간부를 왜 안 하냐, 썰물처럼 빠져나가느냐가 관건이죠 지금도 장교 만31세 부사관 만29세까지(군필자의 경우 1~3세까지 연기가능) 임관 가능합니다 여지가 부족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고싶으면 병 전역하고 다니던 대학교 마저 다니다가(사회생활하다가) 임관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사실 모병제가 징병제보다 인원 유지가 오히려 쉬운데 이 점을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맞다 봅니다.
지금도 36개월 복무하고 싶으면 임기제부사관 같은거 하면 되죠 대학교 마저 졸업하고 학사장교나 단기간부사관해도 되고요
모병제는 개개인이 최초 군에 입대하도록 홍보하는게 어렵지 일단 검증거쳐서 들어온 인원은 복무연장이나 장기복무로 정년 근처까지 있으려고 하는 편이죠.
한마디로, 나중에는 인원이 계속 쌓여서 매년 많이 받기가 어려운 지경으로 가기도 하니까요.
요즘은 예전만큼 복무연장,장기복무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각 보고 사회로 탈출하는 비율이 늘었어요 직장으로의 개념도 깨져가는 중이에요
검증 운운하시는데 육군사관학교 자퇴율이 20프로가 넘고 있습니다 군 자원 중에서 가장 검증을 거친 인원인데요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7/28/2025072890112.html
블라인드 같은데서 경찰/소방 쪽에서 하는 얘기로는 영관장교가 전역 후 일반채용에 지원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하구요. 부사관 같은 경우는 옛날에나 단기 지원했다 장기로 눌러 박지, 요즘은 탈출하는 인원이 더 많다고 합니다.
병장이 전역 연기인지 연장복무인지 하는 것보다 월급이 적어서 2025년에 부사관 처우 개선을 했다고는 하는데도 부사관 지원율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솔직히 명예니 충성심이니 호국이니 하는 것도 다 옛날 얘기고, 북한은 주적에서 없어졌다 등재 됐다 없어졌다 하는 판에 처우도 안 좋고, 그나마 군인연금이라도 빵빵하게 나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적자라서 군인은 경제적으로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직업입니다. 거기다 결혼도 쉽지 않죠.
언제적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초임간부는 정년 보장 돼도 정년까지 안 있으려고 하는 데가 군입니다. 좋게 말하면 노령화고 나쁘게 말하면 고인물만 남아 있으려고 하는 데 모병제를 50대 이후까지 연다면 모를까,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말씀이세요.
의무복무 기간을 1년 아니 그 이하로 줄이면서 장기복무 부사관과 예비군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방일수록 간부충원율도 떨어집니다 초임지나 어쩔 수 없을때만 전방에 있고 옮길 수 있으면 다 후방으로, 강원도 전방보다는 그래도 파주,의정부,춘천 근방으로, 국방부,계룡대,후방부대에서 최대한 알박기 아니면 최대한 육아휴가 등으로 존버....이게 현실이죠
캐나다는 만 50살 넘어 신병모집에 지원하기도 하더군요. 워낙 모병이 잘 안돼서 말이죠.
모병제도하에서 한국경제력으로 20만규모도 유지하기가 쉅지 않습니다.영국군 규모 8만명,캐나다 6만 8천명,독일군 15만명정도입니다.
인구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엄청나서..
그리고 시대가.. 전쟁의 시대죠.
여성은 행정, 의료, 드론운용, CCTV관측, 예비군관리 등 비전투요원으로 운영하면 되구요.
기존 고생하는 전방근무자, 5분대기조 등은 야간휴일수당까지 해서 고소득이 보장되게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