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축전:
한강 작가님의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작품이 이 상의 소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수상작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이라는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인간의 존엄과 기억, 서사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고통스러운 역사를 시적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문학의 깊이와 품격을 전 세계에 증명해 주신 한강 작가님, 참 자랑스럽습니다.
작가님께서 열어주신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따라 앞으로 우리 예술인들 또한 더 넓은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리라 기대합니다.
“나는 여전히 우리들 안에 깜빡이는 빛이 존재한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그 빛을 굳건히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씀하셨지요.
우리 안에 존재하는 빛을 들고, 어둠 속에서도 서로의 온기를 잊지 않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건네주고 계신 한강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2037455179780432062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최종 후보 발표 장면 부터 재생 됩니다.)
(아래 영상은 수상 장면 부터 재생 됩니다.)
(아래 내용은 스크립트에서 추출한 것이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작별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들이 있습니다. 불가능한 작별 대신, 그들은 끈질긴 애도 속에 머물기를 선택합니다. 그들은 칠흑같이 깊은 밤의 바다 아래에서 촛불을 켭니다. 저는 여전히 깜박이는 빛을 믿고자 희망하며, 우리 안에 있는 그 빛을 희망을 품고 끈질기게 붙잡으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놀라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