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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간호사 취업한 딸과 대화중 충격받았습니다 79

26
2026-03-27 09:48:11 121.♡.142.213
분당이쁜이

올해 딸이 간호대 졸업 후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3월부터 취업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출근시간에는 대중교통으로 시간내에 출근이 안되서 차로 출근을 시켜주고 있어요. 

오늘 일은 할만 한지 물어보았는데

9시간 동안 중환자실은 휴식시간도 없고 화장실도 못가고 식사 시간도 없다는 충격적인 말을 하더라구요. 

그게 말이 되냐?? 라고 물었는데 사실이라고 합니다. 

딸이 졸업전에 미국이나 호주 병원으로 갈까 생각중이야 할때 그래도 한국에 있어라고 말렸는데 이 얘기 들으니 생각이 많아 졌습니다.

이런 문제로 방광염, 위염, 번아웃 등이 많이 생기고 2년 이상 근무를 못하고 나가는 간호사가 많다고 하네요. 

해외에는 파트타임으로 휴게 전담 간호사들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없다네요. 

휴식, 화장실, 식사 등은 인간의 기본 보장인데 아직도 없다는게 어이없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 봅니다. 


분당이쁜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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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9]
kama21
IP 39.♡.41.41
03-27 2026-03-27 09:49:17
·
영어되면 해외로 가는게 정답이죠
분당이쁜이
IP 121.♡.142.213
03-27 2026-03-27 09:52:18
·
@kama21님 영어는 되는데 진짜 해외로 보내는게 맞나 고민중이예요.
미녀와야근
IP 76.♡.42.246
03-27 2026-03-27 10:24:10
·
@분당이쁜이님 저런 환경에 따님을 둬서 해외보다 더 얻는게 뭘까요?
McWin
IP 211.♡.98.103
03-27 2026-03-27 09:49:58
·
대형병원 간호사 업무환경은 태움 문화도 그렇고 이야기가 원래부터 좀 많지 않았나요 ㅜㅜ
aiko
IP 211.♡.89.31
03-27 2026-03-27 09:50:13 / 수정일: 2026-03-27 09:53:16
·
인력이부족하다보니 1인당 환자수가 많기에 공짜노동이 만연하는건데
거기에 초짜이기까지하면 앞에 인수인계받는데 시간버리고 뒤에넘기고나서도 공짜노동해야하는데 본인 업무시간에 일쳐내는것도 느릴테니 개인의 시간이 아에사라지는거죠

성골라인아니면 어짜피 올라갈수있는 거 한계도있고 스케쥴근무라는 문제도있고 그러니 면허발급대비. 실 근무인원이적고 인원수급이 안되니 간호학과 남발로 2만명넘는정원에 7~8등급 컷 나오는 학교도 생기는거죠.
나의X에게
IP 119.♡.255.181
03-27 2026-03-27 09:51:22 / 수정일: 2026-03-27 09:51:51
·
결국 비용문제인데 충분한 의료진을 준비하기 위해 그만큼 환자가 부담해야하는 병원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야겠죠. 저렴한 병원비와 쉅게 접근가능한 치료시스템을 다 가지고 가려는 한국의료시스템에서 처우와 환경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조미카엘
IP 61.♡.57.126
03-27 2026-03-27 10:02:13
·
@나의X에게님 처우개선.수가조정 해야한다. 환자 비용이 늘수 밖에없다.
인턴들 장시간 고생...

이런 말 중에 병원 이익에 대한건 안나오더군요. 저렇게 쥐어짜서 병원은 얼마나 남기나...?

저렇게 할수 밖에 없을 정도로 병원 수익이 간당간당하는지...
나의X에게
IP 119.♡.255.181
03-27 2026-03-27 10:23:05
·
@조미카엘님 미국처럼 비싼 의료비용을 지불하든지 아니면 유럽처럼 저렴한데 입원수술하는데 두세달이상 대기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한국은 둘 다 포기하지 않는 중간포지션이라 누구가 일정부분 희생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서비스와 근로환경= 비용입니다.
조미카엘
IP 61.♡.57.126
03-27 2026-03-27 10:32:52 / 수정일: 2026-03-27 10:33:43
·
@나의X에게님 의료 환경 좋은건 알죠. 대형병원한정 의료진 몸갈아가는 환경인것도 알고요.

이런 와중에 대학병원 이익이 논의 되어야 그 이익의 일부를 의료진 처우 개선으로 돌려야 하는데 1차적으로 병원이 안하고 있는거고 처우 개선 하니 병원이 적자다 했을시 정부의 보조가 필요하는게 기본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은 병원에게 말하는 것은 뛰어넘고 정부에 수가 조정만을 이야기하는 약간의 모순점이 있는거죠.

의료진 처우개선.
일차적으로 병원 이익을 먼저 살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내가나를모르는데
IP 116.♡.25.151
03-27 2026-03-27 09:51:51
·
서울대병원 가보면 간호사들이 동시에 몇가지 일을 하는데 쉴새없이 환자들이 간호사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니.. 이 환자 저 환자 내용 헷갈리지 않고 처리하는게 신기할 정도더군요. 인원을 두 배 정도로 늘려도 부족하겠다 싶습니다. 병원인력의 복지는 기형적인 역삼각형 구조인 것 같아요.
maoi
IP 118.♡.24.142
03-27 2026-03-27 09:52:05
·
9시간 동안 대소변을 못본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그런 곳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분당이쁜이
IP 121.♡.142.213
03-27 2026-03-27 09:53:28
·
@maoi님 저도 태어나서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딸이 아니면 믿지 않았을거예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름다운음악
IP 222.♡.94.2
03-27 2026-03-27 09:53:21
·
간호사들 정말 옛날부터 엄청 고생하십니다. 저희 누나가 나름 3차 병원 간호사였는데..

아주아주아주... 힘듭니다. 똥도 치워야하니까요... 처 후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분당이쁜이
IP 121.♡.142.213
03-27 2026-03-27 09:54:54
·
@아름다운음악님 AI 환경 예상해서 취업 잘되는 간호과로 정한 건데 현실은 좀 심하네요.
우우우우우아아아아
IP 121.♡.78.31
03-27 2026-03-27 09:53:50 / 수정일: 2026-03-27 09:55:32
·
화장실 못가는건 좀 과장이고요... 식사도 다 합니다.. 병동보다 icu 선호하는 간호사들도 많은 이유가 있어요.
설령 그게 맞대도 그건 선임 간호사들 때문일 확률이 99%입니다.
분당이쁜이
IP 121.♡.142.213
03-27 2026-03-27 09:55:40
·
@우우우우우아아아아님 아직 짬이 안되서 그럴지도 모르죠
우우우우우아아아아
IP 118.♡.2.239
03-27 2026-03-27 10:00:37
·
@분당이쁜이님 icu는 환자들 거동을 못하고 식사안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케어가 편한것도 있고 전문성 키우기 좋은환경이라 조금 고생하시면

나중에 본인 스팩 능력으로 됩니다 고생하십니다 따님이
Cabrio
IP 118.♡.10.116
03-27 2026-03-27 10:03:34
·
@우우우우우아아아아님 식사 못하는 병원이 꽤 됩니다...
분당이쁜이
IP 121.♡.142.213
03-27 2026-03-27 10:13:30
·
@우우우우우아아아아님 조언 감사합니다.
AParty!
IP 125.♡.46.142
03-27 2026-03-27 11:26:02 / 수정일: 2026-03-27 11:27:29
·
@우우우우우아아아아님 과장이 아니라 사실인데여 ㄷㄷㄷㄷㄷㄷ 제 경력 대부분이 중환자실인데 케어가 편하다는 말은 또 처음 들어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메론밥
IP 121.♡.141.134
03-27 2026-03-27 09:53:50
·
해외로 무조건 보내시죠
고모가 호주에서 간호사 생활하고 있는데 진짜 만족하고 잘지냅니다.. 15년차 정도 되겠네요..
명절이나 휴가 땐 국내도 잘 들어오구요
분당이쁜이
IP 121.♡.142.213
03-27 2026-03-27 09:56:06
·
@메론밥님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겠어요.
macmini
IP 106.♡.237.139
03-27 2026-03-27 09:54:34
·
옜날 여친도 해외취업이 목표였는데 결국 못갔지만 영어점수는 대단했어요...
그시절그때
IP 218.♡.203.3
03-27 2026-03-27 09:54:37 / 수정일: 2026-03-27 09:55:55
·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을 케어하는 현장이라 군기도 엄청세고, 그만두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3교대하고 퇴근했다가도 도로 불려나가서 일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대형병원에서 3교대로 몇년 일하다 보건소로 이직한 지인은 엄청 만족해한다고. 급여는 절반이라 그랬나 절반이 안된다 그랬나...
분당이쁜이
IP 121.♡.142.213
03-27 2026-03-27 09:57:01
·
@그시절그때님 주변이 그런 케이스 얘기 많이 들었는데 이것도 고민해 봐야 겠네요
알레그로
IP 73.♡.179.7
03-27 2026-03-27 09:56:43
·
대한민국은 전문적인 인력을 정말 싸게 쓰고 있죠
아스피린2
IP 121.♡.162.241
03-27 2026-03-27 09:57:14
·
해외 간호사도 어디에 근무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ameba
IP 61.♡.210.178
03-27 2026-03-27 09:59:12
·
간호 간병에 대한 수가가 명확하지 않다보니.....
그나마 최근엔 간호사 1인당 담당 환자수에 따라 등급나눠서 지원금 나오는게 있다보니 좀 덜한데,
그것 조차도 등급간 차이가 크지 않아서 굳이 최고등급에 맞춰서 간호사를 고용하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상황이 이런데 간호사 협회장은 간호대 정원 늘리는거나 집중하고 있으니....
NoaeC
IP 211.♡.247.201
03-27 2026-03-27 10:01:42
·
그래서 장롱 라이센스 간호사가 엄청 많습니다.
cvdf95
IP 1.♡.240.190
03-27 2026-03-27 10:03:23
·
해외로 가던지 연구간호사나 사기업에 취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더가루요
소금망치
IP 106.♡.226.234
03-27 2026-03-27 10:03:40
·
75년생 토깽이입니다. 제 친구중에 그 당시에 전문대 간호학과? 암튼 거기 졸업후에..국내에 잠깐 있었다가 바로 미국으로 날라갔습니다.
가끔 페이스북으로만 소식정도 듣고있는데, 항상 행복한 모습? 그리고 찌들지않는 업무스케쥴?

따님분이 아마도 미국/호주 얘기를 선배들한테 들었을겁니다.
하얀손
IP 121.♡.226.69
03-27 2026-03-27 10:04:18
·
간호사쪽도 쿠팡이랑 비슷합니다. 책임감있고 타인을 위하는 사람이 자신을 위하지 않고 너무 착하다보면 본인이 쓰러질 때까지 쉬지않고 일합니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데 태움문제가 일어나는게 신기하지요. 곧 적응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생새사
IP 210.♡.134.18
03-27 2026-03-27 10:05:21
·
과장된 표현 이겠죠. 업무의 중요성을 인지해서 휴게시간이나 식사 시간을 제한 할수는 있을지 몰라도 화장실 가는건 미리 연락하고 가는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만큼 초긴장 상태로 환자를 볼본다는 우회적인 표현같은데요? 만약 미리 inform하고, 대타(?)를 구한 뒤, 양해 후 5분~10분도 화장실을 못 가게 한다면 그건 인권유린 입니다. 팩트 체크가 필요해 보이네요
닉콜라이
IP 211.♡.199.135
03-27 2026-03-27 10:10:36 / 수정일: 2026-03-27 10:15:44
·
@새생새사님 정말 못갑니다. 애초에 간호사 인원자체가 9명이 일할 양을 5~6명이서 쳐내는 구조기때문에 화장실을 가고 밥을 먹으면 퇴근시간이 늦어집니다.
퇴근시간만 늦어질까요 환자들은 처치나 검사가 10분만 딜레이되어도 간호사실로 뛰쳐나오는데요 ㅎㅎ..
사실 바쁜날은 2~3시간 퇴근이 늦어지는건 기본입니다.
애초에 병동이나 중환자실 같은곳은 휴게시간이나 식사시간이 정해져있지를 않아요.
그냥 잠깐이나마 짬나면 초코파이에 믹스커피 한잔하면 그날은 운좋은겁니다.
라인스터
IP 103.♡.62.216
03-27 2026-03-27 10:11:42
·
@새생새사님 교대 근무 간호사에도 병동에 따라 다 다릅니다
새생새사
IP 210.♡.134.18
03-27 2026-03-27 10:14:35
·
@닉콜라이님 참혹한 현실 이군요. 그래서 입원시에 간호가 보기가 힘든거였군요. 뭔가 그리 바쁘게들 움직이더니...
새생새사
IP 210.♡.134.18
03-27 2026-03-27 10:15:39
·
@라인스터님 그럴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 전공의 사태도 있고, 싼 맛(?)에 인력을 부려먹는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옵티머스가 대체 하려나...ㅠ.ㅠ
라인스터
IP 103.♡.62.216
03-27 2026-03-27 10:27:53
·
@새생새사님 복귀한 전공의들은... 오히려 자리를 지켜준 간호사들한테 갑질을 하고 있다네요
새생새사
IP 210.♡.134.18
03-27 2026-03-27 10:43:45
·
@라인스터님 이번 일을 계기로 의사들에 대한 존경심은 싹 사라졌습니다. 장사치일 뿐이죠, 우리나라 의료계는 '간호사님들'이 지켜주고 계십니다. !!!!
닉콜라이
IP 211.♡.199.135
03-27 2026-03-27 10:06:55
·
국내 종합병원 이상급에서 2년차 이하 간호사가 식사하고 화장실 제대로 갈 수 있는 병원은 몇군데 안됩니다. 80~90% 병원은 다 못간다고 보면 됩니다.
라인스터
IP 103.♡.62.216
03-27 2026-03-27 10:11:09
·
@닉콜라이님 저도 와이프가 간호사라,, 공감합니다.
단순히 저런 생리현상에 대한 것 말고도 아직도 내리갈굼, 연차 사용에 대한 불합리함
임신 사실을 밝히는 것에 대한 불합리함, 출산 후 복귀 시 3교대로 배정 등 악법이 많습니다.
닉콜라이
IP 211.♡.199.135
03-27 2026-03-27 10:25:01
·
@라인스터님 ㅎㅎㅎ..그쵸 생리현상은 일부죠. 군대보다 정말 더합니다...
카레김밥
IP 183.♡.85.77
03-27 2026-03-27 10:07:01
·
회사에 취업한 간호사들 보면 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당근 병원이 훨씬 고소득) 다시는 안 돌아가겠다는 사람들 보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마약김밥
IP 218.♡.32.160
03-27 2026-03-27 10:09:05
·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는 글입니다. 저였어도 본인이 가장 행복하고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도록 할 겁니다. 지금처럼 힘들고 고생스럽게 느낀다면 굳이 그 상황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Juzis
IP 211.♡.72.37
03-27 2026-03-27 10:09:50
·
메뉴얼과 달리 안에선 썩어 곪아들어가는 스케쥴링에 발이 묶여있을겁니다
keny0405
IP 121.♡.26.197
03-27 2026-03-27 10:13:24 / 수정일: 2026-03-27 10:15:19
·
외국은 간호사가 의사만큼 전문직으로 대우받고 페이와 처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의사 아래라는 인식이 있어 병원에서도 싸게 굴리려고 하죠. 어차피 신입으로 들어올 사람은 넘치니까요. 그러니 처우개선도 안되고 간호법도 통과된지 얼마 안되었죠.
중환자실이 아니어도 일반병실에서도 환자와 의사 사이에 껴서 업무외 일들도 많고 정신적 힘듦이 있습니다. 의사한테는 굽신거리며 간호사한테는 막 대해서 어디 맞고 온다는 말도 종종 듣습니다. 보호자들 막말은 더 많고요. 그에대한 대처도 없어요. 바쁠 때 화장실 못가고 밥 못먹는건 흔한 일이죠.

환자로서는 이러한 구조가 저렴한 의료비 편한 병원생활의 일부지만
간호사나 그 가족들 입장에선 속 터집니다. 간호법 거부권 행사땐 속 뒤집어졌습니다.

의사파업이후로 이러저러한 의사 업무가 넘어왔는데 그 중 자기들 권위 떨어질거같은 업무들은 또 의사만 하겠다고 없애버립니다. 상황이 된다면 외국생활도 고려해보셔요
분당이쁜이
IP 118.♡.15.229
03-27 2026-03-27 10:17:15
·
@keny0405 님 정말 공감합니다.
keny0405
IP 121.♡.26.197
03-27 2026-03-27 10:19:25
·
보험 이야기가 많은데 솔직히 돈보다도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병원 의사 환자 보호자 모두 간호사를 의사 아래라고만 생각하고 대합니다. 이건 뭔짓을 해도 없어지지 않을거라 봅니다.

때문에 과한 업무강도 + 의사 갑질 + 환자 보호자가 주는 정신적 스트레스 뭐하나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부분이죠
cutecat
IP 137.♡.216.223
03-27 2026-03-27 10:26:58
·
@keny0405 님 병원과 의사만 돈을 긁어모으는 구조죠. 처우개선 문제 나오면 수가 이야기 하지만 받는 돈이 적은게 아니라 5분 상담하고 받아가는돈 생각하면 처치 시술에 많이 남지 않는다는건 투정수준이고요. 인턴과 간호사들이 혹사를 하는데 한편으론 인턴은 그 댓가가 결국 의사가 되어 채용되었을때 보상을 받기에 그들이 문제를 알면서도 의사가 된다음 인턴확대 채용이나 의사 확충은 반대하는것이고, 간호사들은 힘든대신 취업이 용이해서 고생을 알면서도 간호사를 택하는 것이긴합니다 처우가 개선되면 그자리는 더 경쟁력있는 사람 몫이되기 때문이죠.
keny0405
IP 121.♡.26.197
03-27 2026-03-27 10:36:50
·
@cutecat님 맞습니다.보험과 수가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은신데 병원과 의사가 버는 돈을 보면 또 말이 안되죠. 업무가 다르다고 한다면 또 의사와 간호사의 급 차이를 생각하고 있는거죠.

간호사와 가까운 입장에서 보면 의료에서 맡는 범위가 다른거지 급차이를 둘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급은 같은 계열에서 두는거지 상이한 주체를 두고 나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보다 연봉을 많이 받아야한다는건 아닙니다만 간호사나 의사 모두 의료에서 필수적인 인력이라는 인식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밝은샘
IP 73.♡.13.126
03-27 2026-03-27 10:13:45
·
다 돈을 쥐어 짜야 되니 일어나는 일들이네요. 나갈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나가야 사람 귀한줄 알죠.. 근데 한두명 나가봐야 콧방귀도 안 뀔듯..
산들바람12
IP 61.♡.181.34
03-27 2026-03-27 10:14:00
·
저희 애가 지금 2학년인데 참 걱정되는 얘기네요.
영어 열심히해서 외국으로 나가라고 해야할까 싶은데
또 멀리 보내기는 걱정되고 싫기도 하네요.
분당이쁜이
IP 125.♡.149.6
03-27 2026-03-27 13:25:57
·
@산들바람12님 저도 그래서 말렸던거예요.
잇츠미베이베
IP 104.♡.102.50
03-27 2026-03-27 10:14:54
·
보험재정에서 모든 상황을 커버하려고 하니 이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ㅉㅉ
tirpleA
IP 118.♡.12.151
03-27 2026-03-27 10:18:02
·
의료가 상당히 노동집약적인 블루칼라의 영역이죠
누군가는 주40시간 워라밸, 공휴일을 외치지만 어디에선가는 교대근무와 당직, 낮은 삶의 질로 돌아가고 있는거죠
그동안은 그나마 사람 갈아서 했지만, 앞으로 선진국화,정상화 되면 의료수요자 입장에서도 내려놓는게 맞습니다
latte4u
IP 104.♡.90.34
03-27 2026-03-27 10:23:03
·
호주입니다.

호주에서는 담당 환자 수 부터 한국보다 줄어듭니다.
그럼에도 간호사도 어느 분야냐에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수술이나 ICU등 전문성을 갖춘 곳은 들어가기가 쉽지 않고, 가장 흔한 일반 내과는 일이 힘들고 그보다 더 안좋은 곳은 재활병동.
일이 힘든 과에는 백인 간호사는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전문성을 좀 더 갖춘 과는 백인 간호사가 많습니다. 호주 사람들도 아는거죠 어떤 과에서 일하는게 좋은지.
호주에 온다면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어느 과라도 채용만 된다면 시작하고, 근무하면서 좋은 기회가 생길거에요.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어도 태움같은 문화는 없어요. 근무시간에는 티타임 간식시간과 점심시간이 각각 따로 있어요. 바빠서 늦게 먹을 수는 있어도 귦지는 않아요 ㅎㅎ

한국에서 경력 좀 쌓고 호주 간호사 면허 전환하고 영어시험보고 영주권 신청해서 그렇게 오는 한국 분들이 코로나 이후에 많아졌습니다.
김낄낄
IP 221.♡.227.11
03-27 2026-03-27 10:27:38
·
힘든건 아는데 화장실 못가는건 좀 군대썰 느낌입니다.
분당이쁜이
IP 125.♡.149.6
03-27 2026-03-27 13:27:54
·
@김낄낄님 저도 다른 사람한테 들었으면 뻥이라고 했을거예요.
갼이
IP 118.♡.254.184
03-27 2026-03-27 10:29:58
·
미국의 경우 간호사가 좋은 대우(평판 등)를 받지만 적응이 쉽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주변에 한국에서 간호사 생활하며 석사까지 마치고 미국으로 가신 분들이 거의 다 돌아왔어요.
시스템도 다르고 언어 문제도 있고 평가 체계도 달라서인지 스트레스가 꽤 있으셨다고 하더군요.
특히 환자들과 스몰토크도 잘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안되니까 초반에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였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의 이상한 왕따문화같은게 없어서 좋았다고는 해요.
캠프일
IP 220.♡.212.217
03-27 2026-03-27 10:36:36
·
@갼이님 이런것들도 준비하는 사람들은 도움이 되겠네요
사라했제
IP 118.♡.74.55
03-27 2026-03-27 10:30:51 / 수정일: 2026-03-27 10:34:17
·
싼데 (모두에게) 좋은건 없습니다
BehindYou
IP 211.♡.111.130
03-27 2026-03-27 10:36:55
·
뉴욕에서 일하는 간호사 인터뷰하는 유튭 영상 있던데 워라벨 지켜지고 월급 잘 나오고 지방 파견 가면 월급 더 쎄고 등등 장점만 가득하더군요
물론 타지에 가면 고생이야 하겠지만 젊은 세대는 아재 세대보단 해외 나가는 걸 어려워 하지 않고 더 좋아하는 편이니 해외 진출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3-27 2026-03-27 10:38:03
·
능력만 되면 국내 보다는 해외가 낫지 싶지만...
해외 가려고 해도 임상경력 필요해서 국내에서 몇년간은 일해야 하고
트럼프 있는 동안은 미국 간호사로 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St_martin
IP 61.♡.37.130
03-27 2026-03-27 10:55:32
·
좀 과장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이고

2년정도 못버티고 대학병원 나와도 되요. 거기서부터 다들 알아서 갑니다.
요즘 버티는 애들 많지 않아요. 대신 2-3년 햇음 그게 라이센스처럼 어디 출신이다 로 박혀잇어서 경력 살려서 잘 찾아가기도하고 웰빙하기도 하고 그래요.
sang
IP 110.♡.180.69
03-27 2026-03-27 10:59:13
·
해외나가도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ㄷㄷㄷ
보이지 않는 차별? 있죠 ㄷㄷ
항상 아시안계가 취약시간 힘든시간대 근무 도맡아 한다는.. ㄷㄷㄷ
F.P.터팬
IP 116.♡.69.29
03-27 2026-03-27 11:02:33
·
아직 손에 덜 익어서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좀 지나면, 메세지 보내는 날도 오고 그럴거에요.
(이미 사람들은 갖고 있는 편견에 부합하는 글을 읽고, 편견은 확증되었고, 생각에 반하는 내용은 '비난의 대상'이 되었겠지만)
AParty!
IP 125.♡.46.142
03-27 2026-03-27 11:24:06 / 수정일: 2026-03-27 11:29:45
·
현직 간호사입니다. 아직 3월이라 독립 안 해서 그정도고 4월 5월에 독립하고나면 거기에 더해 매일같이 1~2시간 일찍 출근하고 1~3시간 늦게 퇴근하는 나날입니다. 제가 간호사 생활 대부분을 중환자실에서만 보내서 잘 알거든요 ㄷㄷㄷ
분당이쁜이
IP 125.♡.149.6
03-27 2026-03-27 13:31:23
·
@AParty!님 지금도 거의 출근부터 퇴근까지 11시간 정도 있더라구요. ㅠㅠ
lhooq
IP 220.♡.49.162
03-27 2026-03-27 11:29:14
·
여러분이 싸게 이용한다고 좋아하는 저렴한 한국 의료의 이면이죠.
오라질
IP 121.♡.88.163
03-27 2026-03-27 11:30:30
·
울나라 대학병원은 부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간호사 인건비 엉망진창이고 다른 부서도 당직하다가 순직하는 사람 계속 나와요.
분당이쁜이
IP 125.♡.149.6
03-27 2026-03-27 13:32:24
·
@오라질님 진짜면 너무 슬픈데요.
음유성
IP 59.♡.204.219
03-27 2026-03-27 11:35:00
·
9시간 동안 대소변을 못본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그런 곳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2
이게 다 그런건지 .. 일부만 그런건지는 확인해봐야할거같고요. 정말 이렇다고 하면 ... 심각한 상황이네요;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인데...
리나시미엔토
IP 211.♡.216.218
03-27 2026-03-27 11:46:01
·
의아한건 신입간호사들중 다수들이 ICU로 배정받는것도 희안해요..
tirpleA
IP 118.♡.12.151
03-27 2026-03-27 12:05:34 / 수정일: 2026-03-27 12:06:58
·
@리나시미엔토님 이직과 내부 인사이동이 제일 많은 부서 중 하나니까요 외래나 그래도 간호사일만 하는게 아니라 외부에서도 통하는 좀 술기가 있는 부서, 3교대 근무를 해도 편한 병동은 최대한 알박기하는 고인물도 많고 인사수요도 적죠
윗 리플 중에도 있지만 외국에서 간호사 이민 수요가 많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결국 간호사가 외국에서도 몸 쓰고 고생하는 일이라 자국인들이 안 해서 그런거에고 자국인들이 기피하는 부서,영역으로 받아들이는거고요 이민자 받아들이고 to따라 조절하는 원칙이 그러하기도 하죠
배칸
IP 115.♡.72.232
03-27 2026-03-27 11:47:13
·
예전에 대학병원 입원해있었던 경험상.... 간호사들 진짜 리스펙트~
가만히 있는걸 못봤네요... 계속 환자보러 다니고 차트작업하고, 진짜 바쁘더군요... 입원병동도 그런데 중환자실은 진짜 더 바쁠듯... 의대 및 간호대 모두 정원확대해서 국민, 의사, 간호사 모두 좀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오늘
IP 182.♡.172.38
03-27 2026-03-27 12:04:10 / 수정일: 2026-03-27 12:04:37
·
저도 동감합니다 화장실 못갈정도
화장실가는것도 잊을만큼 바쁘고 일에 짓눌려있더군요 태움도 심하고 여초직장이라 자기화 짜증을 동료,후배에서 마구마구풉니다
3교대에 일하는시간 길어서 고되고.
연봉높아보이지만 근무시간이 엄청 길어요
분당이쁜이
IP 125.♡.149.6
03-27 2026-03-27 13:34:57
·
@오늘은오늘님 맞아요. 정시출근 정시퇴근 같은게 없어요.
짜장77
IP 124.♡.182.100
03-27 2026-03-27 23:20:03 / 수정일: 2026-03-28 00:38:22
·
우리나라의 의료는....
의료보험비와 수가를 보면.... 결국 누군가를 쥐어짜야 돌아가게 되있고 그게 대학의... 수련의...포함한 의사집단과 간호사집단이죠....그러면 그것에 저항해 바꾸어야하는데...의사....간호사들은 자기들 내에서 서열화....파벌화되어...싸우느라...최소한의...근로법기준도 못챙겨먹죠....노동법의 사각지대입니다...긴호사는 모르겠지만...의사들이야 공공의적처럼되어있어...지지하는 세력도 없으니 더하죠...

쥐어짜는것에 대한 콩고물을 챙기는건....비대한....의료보험공단...심평원....집단등이 1순위고..2순위는...닥터쇼핑하고 다니는 환자들일겁니다...가벼운병에도 병원을 너무 자주이용하는...사람들도 해당될겁니다.
물론 제약사 의료기쪽도 있겠죠.

가장악질은 실비보험 사기치는 범죄자들이죠...의사...가짜환자...브로커...실비보험사의 돈만 지출되는게 아니라 의료보험돈도 지출이 될테니까요...중형에 처해야하죠..
안티후라민
IP 115.♡.39.202
03-31 2026-03-31 08:13:42
·
간호사들 해외 취업 붐 일어난지 꽤 되지 않았나요? 미국 병원 취업한 사람이 한국에 책도 내고 한국와서 취업설명회도 열고 그랬던 걸로 알고. 10년도 지났을라나. 미국의 경우 비자 잘 주는 직업 중 하나가 간호사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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