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어떤 이야기를 하면
- 어라 요 부분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왜곡하는데 중요하네 이걸 왜곡 해석해서 증폭해서 주장하자~!
- 그냥 있는 그대로 대통령께서 하신 이야기니까 우리는 모두 따라야 한다 !
- 대통령이 한 이야기를 최대한 바르게 이해한 후에 그게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판단하려 한다.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를 하면
- 유시민 작가가 뭔 이야기를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대충 이야기들어보니 이렇게 비난하는게 맞겠네, 비난하자 !!!!
- 어라 여기에 논리적인 맹점이 있는 것 같은데 ? 요걸 가지고 파고들자~!!!
- 무슨 이야기인지 그이야기가 나온 배경까지 생각해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판단하려 한다.
제가 이해하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유저들은 찬찬히 그 자세들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말과 단어를 바꿔가면서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얘기를 했다며 여기저기 퍼뜨려 죽일놈 만드는 문화는
도저히 이해를 하고 싶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김어준도, 유시민도, 최욱도, 이동형도, 오창석도...
대부분의 우리가 알던 지난 내란시기의 대중적 스피커들은
실제로 정말로 죽일놈이 될만한 문제가 되는 발언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근데 마치 절대로 해서는 안될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할 말을 한것처럼 몰아가는지 모르겠어요.
1)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경우
2) 문해력이 부족한 경우
두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예전에는 2)의 경우는 상상도 못했는데..(설마 이걸 못 알아먹고 딴소리 할리는 없겠지...)
요즘에는 2)의 경우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