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394
위 기사 보시면 곧 인간의 웹브라우징 트래픽보다 AI의 트래픽이 더 많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AI가 접속하는 건 사람이 접속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우리가 웹 개발할 때 열심히 버튼 배치하고 예쁜 애니메이션 효과 JS로 넣고 CSS 세밀하게 조절해서 디자인에 신경쓰는 건 AI 봇에게는 그냥 노이즈일 뿐입니다. AI는 이 복잡한 웹페이지 응답 데이터에서 유효한 "사실"만을 찾습니다.
AI가 접속할 때는 예쁜 디자인도, 유려한 애니메이션도 필요없죠. 그냥 담백한 사실만 답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상품 리스트:[{itemid:1,price:5,000,currency:krw,color:white,name:흰색티셔츠}{itemid:2.....}]}
이게 AI에게 훨씬 더 좋은 데이터인 거죠. 뭐 옷 사진을 표시해준다거나 예쁜 구매 버튼, 옵션 조합 버튼 같은 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은 검색엔진 자체를 이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화된 AI 에이전트가 당신의 체형이나 선호 내용을 기억하고 있으니 "여름에 입을 옷 찾아보고 구매해 줘"라고 말하면 그냥 적당한 걸 찾아서 구매해 줍니다.
즉 이렇게 AI가 원하는 구조화된 데이터를 잘 제공하는 사이트가 향후 이런 AI 에이전트에게 선택될 거고, 저는 이걸 ASO(AI Search Optimization)라고 명하겠습니다. SEO의 시대가 저무는 거죠.
이런 면에서 보면 오히려 예전에 많이 쓰던 PC통신 시절의 사이트가 ASO 부분에서는 훨씬 강력한 성능을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필요한 텍스트만 반환하는 거니까요.
아마 조만간 RSS Feed처럼 AI가 읽기 최적화된 새로운 구조 방식이 등장할 겁니다. 새 시대에 살아남는 업체는 이런 것들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택받는 기업들이겠죠.
스펙이 수시로 바껴서 인간나부랭이에겐 안맞는 처리방식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현재 웹앱이나 앱을 ai가 다루기 쉬운 형태로 재가공 하는게 발달중이거든요.
둘다쓰는거죠. ai도 쓰고 나도 쓰고..ㅎㅎ
뇌에 bci를 꽂지 않는 이상은 그정도 알잘딱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telnet 시절처럼 회기 할수도 있죠. 필요한 텍스트만 보여주는...
openai GPT Actions나 앤트로픽의 MCP에서 웹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할거같아요.
추가로 인간을 위한 UI도 사라지지는 않고 같이 가지 않을까 싶네요.
프론트엔드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 사이트는 사라지고 API와 에인전트만 살아남아서 인간-에이전트, 에이전트-에이전트간 대화만 존재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