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도시에 매우 효율적인 이동수단이지만 장 단점이 있죠.
일본은 이 부분을 고민하다 이번에 운용에 대한 많은 룰을 정하고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단속조건은 100가지를 넘는다지만 기본적으로는 상식선이고 인상적인 것을 가져와봤습니다.
어떤 시스템에 대한 숙의있는 변경은 참고할게 있습니다.
뭐... 너무 방대한 것도 사실이지만, 기본은 공존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제로 기우는 건 쉽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지와 원칙
.자전거를 배제하는게 아니라 유효활용을 목표로한다.
.시대의 흐름으로 사문화 되어가는 부분을 명시, 계도한다.
.무시 - 처벌 단계만 있으면 개선되지 않으므로 중간을 운용한다
전과없는 범칙금 영역을 둔다. (일명 청색티켓. 자동차와 같아요)
.배경 : 자동차 사고는 점점 줄어든덕에 상대적으로 자전거 사고 비율이 올라감.

차량인 자전거가 인도보도주행이 가능해졌던 이유는?

자전거는 차량으로 보도를 다니는 것이 정상이지만 도로정비등 현실타협으로 법을 제정하여 보도는 서행조건에서 허가 된것이었는데, (이걸로 일명 아줌마 자전거 ... 마마찰리 가 탄생) 현재는 서행의무가 점점 안지켜지다 사문화해서 충돌 사망사고등이 발생... 우버나 음식 배달도 날라다닙니다. 모터 어시스트 자전거랑 박으면 골룸...
초기 자전거는 대부분 고속이동에 더 적합했고 시대는 돌고도는 것.
법이 바뀐게 아니고 운영이 바뀐거.

음주운전, 방해운전, 휴대전화사용등은 바로 재판/벌금/전과로 연결. 현재와 차이없어요. 적색 티켓입니다.

주변의 소리가 안들리는 이어폰 착용운전은 위반.
한쪽이어폰 오픈형 골전도 등은... 일단 위반은 아님. 다만 음악에 심취해서 주변을 안보고 있다는 등은 걸림.
요는 안전운전, 주의의무를 하고 있냔거이기 때문...
(멍때리면 안됩니다)

애업고 주행 가능 합니다. 실제로 앞뒤로 앉히고 업고도 다니는게 있죠.
안고는 안됩니다.
빨강티켓인 전과가 남는 중대위반인 벌금은 운용이 바뀌지 않지만
청색티켓인 범칙금 영역은 자세하게 엄청많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한방에 바로 범칙금은 아니고 어느정도 반복기록등이 있으면 부과될수 있다네요. 일본은 야간에 라이트 안키고 다니면 경찰이 한소리 했었는데, 이젠 주의 > 범칙금으로 연결되는 식이죠.
애매한 부분을 없애고 공존이나 활용에 주력한다는 것은 좋다봅니다. 근데 정말 꼼꼼한 내용이라 혼란이 있을 수 있겠죠. 법이 그러다 사문화 되기도 하고요. 계도와 공부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가령 일본은 지역에 따라 문화가 많이 다른데...
우산꽂이가 흔한 지역도 있습니다.
이 경우 우간꽂이 자체는 오케이지만, 거기에 꽂아서 비바람속을 휘청이며 간다던가 앞을 가리고 가면 범칙금이됩니다.
앞뒤로 가야지 옆으로 나란히도 안되요.
케이스 연구를 많이했더군요...
엄격하지만 대화는 좀 되죠.
가령 네비가 미쳐서 역주행을 했는데 타자역 번호판이고 교통이 적고, 이미 주변에서 그런 보고가 흔했다면 엄중경고 정도로 봐주기도합니다.
할당 실적 같은것도 있고 신호위반 하면 얄짤없기도 하지만요
한국과 달리 환승도 안되고 버스비가 비싸 자전거를 탈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듣기론 사고 많이 난다고 하는데 거의 단속도 안하고 개판 직전 이던데요??
천천히 변한건 오히려 뭔가 강하게 단속하기가 애매했던게 있어요.
교통비는 넘넘 비싸고 어떤 나라건 도시국가는 대중교통 보행 사이의 효율적인 이동수단이 있는것이 좋다봅니다.
일본은 교통자체가 국가가 시작한게 아니라 기업이 시작한거라 환승은 쉽지않고 비용이 싸지기도 아마 어려울겁니다.정반대에 독일이 있고 그 사이가 한국정도겠죠.
사고가 많다기 보다 비율이 바뀐거에 지적된거지만 실제로 체감에선 위험도는 늘었어요.
하지만 단속이 안된다는건 오해일겁니다.
일본은 그야말로 경찰국가고, 오토바이 싸이카가 대량으로 운용되는 나라입니다. 어떤 교통수단도 위반하면 단속에서 놓치않고 적극적으로 단속합니다.
운전자가 항의하니 몇분안되어서 오토바이 6대가 오는 것도 본적있습니다.
자전거에 서로 악숙하니 잘 다니긴 하는데 체감으로 뒤에서 날아오면 불안하죠. 인도에서 걸어다닐 때도 갑자기 위치를 잘 안바꾸는 버릇이 들긴했네요. 사이로 빠져나가는 자전거랑 박을수 있어서요. 인간도 슬쩍 뒤를 보고 차선변경(?) 느낌 으로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해결해보는것 같기도 해요.
그나저나 아이를 업고 자전거를 타도 된다고 하는건 그래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뭐 굳이... 느낌은 있는데 정말 자전거에 익숙한 사람들이란 말이죠...
사내 사이클 동호회에서 기본 교육을 받을 때 놀랐던 부분이,
한국에는 없는 후미등에 대한 개념조차 철저히 되어 있습니다.
1. 반짝이는 빨강 라이트만 달면 X
2. 반사경 + 빨강 반짝 라이트 OK
이유가 반사경이 없으면 자동차가 뒤에서 자전거와의 거리를 알 수 없다는거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제가 있는 사이타마(라고 쓰고 깡촌이라고 읽음)에서는 자전거 보험이 필수입니다.
매년 3천엔정도 내고 편의점에서 보험가입해 타고 다닙니다.
참고로 회사에 자전거타고 출퇴근하려면 이 보험증서를 강제로 제출해야 합니다.
그러고보니 상해사고... 내가 문제가 아니고 누구 다치게 할까봐 매년 자전거 보험들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