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이 스스로 무너지고 민주당의 스펙트럼이 커지면서
이해관계가 너무 다양해 졌고,
그 과정에 민주당 안에서 의견이 갈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해요.
유시민이 말한대로 민주당은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당제로 가면서 협력하고 공존하는 모델로 갈 것인지,
아니면 그 안에서 어떻게든 조율해서 지금의 양당제를 유지하면서 권력을 잡는데 집중할 것인지요.
저는 장기적인 국가의 미래를 본다면 다당제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정당이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 토론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하는 그런 모습이 건강한 민주주의 정치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장기적으로 한국을 위한 길이라 생각해요.
이해관계가 복잡해도, 당내에서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1. 당내 여러 의견의 의사결정 과정 보다, 다당제에서의 의사결정 난이도가 더 높다.
2.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국가 정책의 계획 및 실행도 빨라져야 한다.
3. 도래하지 않은 미래이지만, AI 시대에 대한 예상은 공통적으로
자본의 힘이 지금보다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본소득을 포함한 새로운 사회 문제와 아젠다를 해결하기에 다당제보다 양당제가 효율적이다.
지금의 양당제를 유지하는게 저는 장기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재명 대통령이 회의에서 하는 것처럼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 조율하고 해결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비겁한 말로 마무리 하자면, 다당제든 양당제든 시스템의 문제 보다 사람의 문제가 더 중요하고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완벽한 시스템은 있을 수 없기에 결국 사람의 문제로 귀결될 것 같네요.
혹시 생각하시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양당제 문제점이 있을까요?
다만, 이건 이재명 대통령만의 숙제가 아닌 모든 대통령제 국가에서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흔히 당심과 민심, 당원과 국민이라고 구분하는 이중성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수권정당의 최고 권위이자, 국민의 대표라는 이중적 신분을 갖습니다
대통령이 정당 및 당원의 이익을 우선할 것인가, 국민의 이익을 우선할 것인가
당연히 민주당의 당심(딴지?)는 전자를 원하고
당심을 제외한 민심은 후자를 원하겠죠
당심은 경선을, 민심은 선거를 좌우합니다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양 날개가 모두 필요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91247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