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불쇼에서 박지원과 최욱이 대화를 나누던 중, 최욱이 ‘B’를 이낙연, 김영환으로 지칭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다소 뜬금없게 보일 수 있지만, 기존에 B라고 호명해온 인물들과 함께 놓고 보면 이해할 수 있는 흐름입니다.
이후 이어지는 발언들이 더 중요합니다.
[ 결국 좌표찍을려고 이야기한거고 그래서 한거 맞다고 이제부터 계속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 취지로 말한거라고 ]
ABC를 이러한 의도로 사용하면서도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거나 “B가 문제다”라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본인이 선택해 한 발언이고, 사람들을 가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면 그 의도만큼은 스스로 인정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 이를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문제로 돌리는 태도는 비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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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번에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문제가 남아 있는데, 유시민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B로 몰려 대화와 토론까지 막힐까 봐 걱정됩니다.
서로의 생각이 조금 다른 것일 뿐, 틀리다고 단정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김어준,유시민작가,이동형,박지훈변호사 등 스피커, 인플루언서와 지지자들이 서로 싸우며 또 스스로도 많은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꼭 그래야만 했을까요?
부족했던 부분, 오해의 소지를 남긴 부분은 인정하고, 털고 가고 했으면 하네요.
절차를 지키고, 동의를 구하고, 최대한 과정이 공개되고, 진지하고 차분한 논의가 이뤄지며 진영내 싸움이 잦아들 길 바랍니다.
말과 행동의 의도는 명확히 해서 오해가 오해를 낳는 일도 없었으면 하네요.
발언의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갈라치기에 쓰이는거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
abc 누구든 이재명정부 지지자잖아요.
너무 과열되지는 말고 싸우지 맙시다 ㅠㅠ
지금 사람들이 문제있거나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이들을 모두 B에 포함시키는 식으로 해석하면서 상황이 지나치게 혼탁해진 느낌입니다.
이낙연 김영환이 이재명 지지한적이 없는데 이제와서
이들이 B라고 수습하려하는데 저걸 누가 믿겠냐구요
오늘 녹화로 유시민 as에 직접 나섭니다
최초 발언의 의도가 어떠했는지 추가적인 설명이나 정리를 통한 오해를 바로잡는 수습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