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육아휴직중인데
허리디크가 터져서 누워있어야하는데
신경주사 맞고 음식 배달알바 하고있습니다.
가족들이 알게되면 걱정할까봐 몰래 음식배달중 입니다.
너무 아파서 배달 3만원 벌고 신논현역에서 너무 아파서 가만히 계단에 앉아있습니다.
아이들은 셋이고... 부모님도 칠순이 넘어가고 아버지 어머니
원래 수술 받아야하는데 배달 못할까봐 신경주사? 맞고 이겨보려고 합니다.
디스크 터지니깐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ㅠㅠ
몸이 아픈건 혼자 견디면 되는데 가족들에게 걱정을 줄것이 더 두렵네요.
84년생 이상 형님들 잘 지내시지요?
저도 인생 편하게 살다가 40 넘어서 쓴맛을 살짝 보고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16세때 처음 클리앙 시작
지금 다들 연세가 높으시겠습니다 ㅠㅠ
라고 토닥토닥 하고 싶네요
그래도 심해지면 더 큰돈 들어갈수 있으니
너무 무리하진마세요
그래야 또 좋은날 오죠
요즘은 60대 70대가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이 힘든 삶을 어찌 잘 이겨내셨나 싶어서 ㅠㅠ
그리고 평상시에 허리에 좋은 자세를 유지해야죠..
건강하게 화이팅 입니다
글을 보니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여 조심스럽지만 지금 당장만 보지 마시고 건강해야 오래동안 돈도 번다고 생각해보셧으면 합니다.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봐줄 수 없어서 시작한 유튜브에요. 꼭 보시고 잘 나으시길 바랍니다.
몸도 회복할 시간을 주셔야죠
지금은 유투브보고 뭐따라할때아닙니다
일하실때 복대꼭하세요 2주정도..
힘냅시다 ㅠㅠ
소염진통제 드시고 쉬셔요 ㅠㅠ
일단 쉬세요. 지금 상황이 어렵다고 마통땡껴쓰는 행동하시면... 나중에 몸을 체압당하시게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복대 바로 하시고 최소 5일은 움직임 없이 좀 쉬시고
몸이 좀 나아지시면 맨몸 운동 꼭 하십셔, 40넘으면 근육은행에 저축해서 건강히 살기위해 하는겁니다
일단 쉬세요
신경주사 맞고 회복 못하면 지옥입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예요
아무리 애를 써도 기억력은 떨어지고 가물가물..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왔나? 가끔 답답할 때가 있죠.
근데 살아집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지더군요.
어른들이 그런 말 하는거 자주 들었죠.
사람 목숨은 정말 질기다고.
삶에 대한 애착, 집착, 무의미한 매달리기..그것 때문에.
물론 그것도 더 나이들면 자신도 모르게 내려놓게 됩니다.
그것으로도 몸과 마음이 지치는걸 어떻게 할 수 없을 때가 오죠.
가장 중요한 건 부모도 자식도 가족도 아닌 자신입니다.
내가 없어지면 모든 것은 거기서 끝입니다.
스스로 돌아보고 자기를 사랑해 보세요.
"말이 쉽지 그게 뜻대로 됩니까?"
됩니다. 자기를 위한 시간 단 며칠만 가져도 됩니다.
어짜피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가고 또한 공수래공수거 입니다.
말 이전에 늦기 전에 인정하고 내려놓고 비우고 살면 됩니다.
그러면 앞에 말한 것처럼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집니다. 삶에 철학은 필요없습니다.
자기가 사는 삶이 철학이지.
다시말하지만
지친 지금은 잠시라도 내려놓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 바랍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두 달 동안 쉬면서 잘 먹고 잘 자면 웬만해선 자연치유 됩니다.
물론 쉽지 않죠, 그 식구들, 책임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