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글
그냥 하소연이였는데 진지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모두 복받으세요
동생 욕이 좀 있어서 추가글을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 본문 지우고 적습니다
전남편의 문제로 돈 한푼 없이 아이랑 개만 들고 나온지라 많이 힘들어해요. 무책임해서 파양한건 아닙니다 상황이 너무 안된거고
처음에는 저희집 매일같이 왔는데 남편이 불편해해서 오지말라했고
그 이후로도 종종 왔는데 개도 혼란스럽고 애들도 얘가 우리개인지 이모개인지 모르겠다 해서 정리 깔끔하게 하라고 아예 오지말라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주인이니 뭐 동생에게 도움받고 할 생각 없습니다 딱히 도움이 필요하지도 않구요
사료는 다이어트사료 먹이는데 최대 3일까지 굶어요
동생은 맘이 약해 밥 안먹는다고 이것저것 해먹이고 찾아먹이고 한 모양인데 저는 fm이라 안먹으면 굶겼어요
30그람씩 재서 주는데 그렇게 2~3일에 한번씩 먹더니 한달 좀 안돼 못 일어나서 영양실조로 병원에서 수액맞은적도 있습니다
그냥... 애가 순하고 조용하고 얌전한데 고집이 너무 쎄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9살입니다) 뭐 습관이든 뭐든 고치려해도 안고쳐져요 그냥 사고안치니 어지간한건 맞춰주려합니다...
산책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화장실때문에 나가는거라 한번 나가면 10분컷이고, 집에선 거의 씨씨티비수준으로 저만 바라보며 안 움직여서 그거라도 안 하면 안되지 싶어 꾸준히 나가곤있어요. 장난감도 안 좋아하고...
발바닥도 물티슈로 닦으니 발바닥이 갈라지고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물로 닦고 말려주고 하다보니 이렇게... 일이많아지네요
저도 편하게 해 보려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는데 집 더러워지는건 도저히 못 보겠어서 타협이 잘 안됩니다. 성격탓인거 알아요 그냥 정말 하소연이였어요
아 그리고 그 귀 알러지 사료는 다이어트 겸용인거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찾는데 안 나오네요. 비만이어서 허리 디스크가 좀 안좋다 하시는지라 다이어트도 포기를 못 해서요
이래저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원하시는 사진 올려드려요.

책임감 하나로 이렇게 까지 하시다니.. 정말 훌륭하신 거 같습니다.
다신 안키우려고요. 책임감이란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
아채나 고기 익혀서
간 안해서 줘도 츙분히 건강하게 살수있으니
맛난거 주면 스트레스 덜받고 강아지도 좋을듯요
'아~ 올해도 꽃가루 알러지 대박이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