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코딩으로 개발 효율은 올라갔지만, 그래서 업무가 줄어든게 아니라, 생산성이 올라가니 챙겨야 할 업무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회사에서도 ai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개발량을 더 맡기니깐요. 그리고 업체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진 느낌이네요.
곧 우리는 돈주고 일해야 할지도 몰라요ㅎㅎ
신입이나 지금 대학생들한테는 재앙이구요 ㅠ
뭘 모르는지 조차 모를때 그걸 뚫어주는 역할로 최고에요.
컴퓨터가 보급되고 문서를 타자로 치기 시작하면서 대외용 문서 만들 때 글씨 예쁘게 쓰던 사무보조인력(인간 타자기)들이 실직함
네트워크가 연결되고 전사적 업무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한달내내 급여명세서만 만들던 급여팀 해체, 문서를 우편백에 담아서 인편으로 송달하던 인력 실직
엑셀과 파워포인트 보급으로 회계서류 검토하고 지급처리 담당하던 팀 해체, 디자인 팀 해체
사람은 없어졌지만 그걸 누군가는 해야 하죠.
사용자의 멘트 '거 시스템에 숫자만 쳐서 넣고 딸깍 하면 다 되는데 뭐가 어렵다고 그래?'
실제 결과는 사람 하나 자르고 남은 사람 연봉 찔끔 올려주면 반발은 쉽게 무마됨 - 사용자는 1인분 인건비 절약
AI도 똑같죠. 도입 초기에는 일 줄어든게 체감이 될겁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노동자가 노는걸 원치 않습니다. 인력을 1인이 바틸 수 있는 수준까지 줄이려고 할겁니다.
그거 찾는게 또 다른 일이 되겠죠. 그리고 그거한다고 돈 더 받는거도 아니구요.
그리고 결과물 검수하는 시간이 더 들 수도 있죠.
편하자고 만들었다가... 손이 더 가요. -_-;;;
또 누군가에게는 재앙이겠지요...
오늘의 재앙이 내일의 축복일 수도...
지금의 축복이 내일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사장과 팀장만 남을 겁니다.
관리자인 사장과 실무자인 팀장이요.
또 팀장은 대표가 되고자 하면 대표 같은 실장이 될테고,
대표가 부담되면 팀장으로 남겠죠.,
결국 회사는 사장과 팀장 그리고 대표 같은 실장 3부류만 남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