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레시안'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김동연 지사가 31.0%,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20.3%, 한준호 의원이 10.8%, 양기대 전 의원이 2.3%, 권칠승 의원이 1.9%로 나타났다. '그 외' 1.0%, '없음·모름'은 32.6%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김동연 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 추 위원장은 40대에서 30.2%를 기록해 김 지사를 앞섰다.
지지 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김 지사가 32.7%, 추 위원장이 33.6%로 오차범위 내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새였다. 뒤를 이어 한준호 의원 14.5%, 양기대 전 의원이 2.3%, 권칠승 전 의원이 1.2%였다.
이번 조사는 프레시안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16~17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 결과를 지지층으로 한정해도 추미애가 김동연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르는 모양새인데, 그렇다고 김동연이 과반을 차지할 정도로 지지받는 건 아닌지라 결국 김동연과 추미애가 결선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한준호 쪽 표심이 캐스팅보터가 되겠네요.
(경기도청 의뢰는 작년 말 67%까지 찍음)
오히려 그런 데도 불구하고 재선이 힘들어 보이는 게 김동연이 정치적으로 잘못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