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민주당을 지지하는가?
전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오래전부터 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굉장히 복잡한 함의를 갖고 있습니다.
1. 나는 이익이 우선인가 정의가 우선인가?
(저의 관점으로) 위 질문은 이렇게 치환이 가능합니다.
2. 나는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이고 민주당을 지지한다 라는 명제는 할 말은 많으나 길어질 거 같아서 논외로 하겠습니다.
3. 나는 이익을 추구하나 민주당을 지지한다.
자기 고백을 하자면 저는 굉장히 이기적이고 사사로운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기부문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부 받아야할 정도의 사람들이 있다면 사회제도를 통해 구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2찍들과 생각이 완전 갈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찍들은 사회제도를 통해 가난한 자를 구제하려면 세금을 들이고 돈을 풀어야 해서 내 세금이 낭비되고 물가는 오른다고 주장합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는 국가로부터 받는 보조금 없이 세금만 내는 사람이긴 하지만
범위를 가족으로 확대해서 보면 저희 부모님은 국가로부터 적은 돈이지만 노령연금을 받아서 생활에 보탬이 됩니다.
저는 의료보험료는 꼬박꼬박 내지만 조금만 범위를 확대하면 제가 낸 의료보험비로 제 가족과 부모님은 많은 혜택을 받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비의 정부지원 등 많은 것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집권 때 있었던 비리들
사자방 같은 대형 비리, 정부자산의 매각, 많은 분야에서 민영화 시도. 각종 세금 감면
이런 모든 정책들이 향하는 방향은 양극화입니다.
결국 경제는 침체되고 돌고돌아 서민 대부분 가난해지는 결과가 됩니다.
또한 박근혜 집권 때 개성공단 폐쇄, 중국과의 마찰로 인한 수출 감소 ...
윤석열 집권 때 중러와의 마찰로 인한 수출 감소를 생각해보면 나라 경제에도 백해무익한 자들입니다.
물론 2찍들은 이것을 전혀 믿지 않습니다.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기업들 활동이 좋아져서 경제가 좋아진다고 믿으니까요.
(신자유주의 정책을 말하려면 저들이 집권했을 때 비리가 없다는 전제하에서 말하는 건데, 저놈들은 일단 헤쳐먹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저지르고 시작하니 무슨 정책적 토론을 할 수 있냐는 말입니다.)
가족으로 조금만 범위를 확대해도 내가 낸 세금은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내가 부담해야할 가족 부모님에게로 되돌아 오더라는 겁니다. 확대해서보면 중산층을 유지하고 서민 경제를 보호함으로써 사회 전체가 건강하게 유지되더라는 겁니다.
(민주당 집권 후 실제 나타나는 결과는 훨씬 이보다 낫죠. 일본이 걸어온 경제전쟁에서 이기고, 국가적 위기였던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선진국 반열에 오르면서 국격이 높아지고, 소버린 AI 개발 착수함으로써 미래 기술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선도하게 되고 등등)
4. 사회 정의라는 관점에서
30년 숙원이있던 검찰개혁 과제가 7부능선을 넘었습니다.
저는 최근 검찰개혁이라는 반전드라마에 몰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의로운 사람이냐 라고 묻는다면 전 굉장히 사사로운 사람입니다.
내란이 일어나던 밤에도
내 목숨, 내 일자리, 내 주식, 내 코인 어떡하지?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내란의 밤때 무서웠습니다. 여의도로 가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자신의 목숨에 개의치 않고 여의도로 달려가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전 딱 여기까지(B 타입)입니다.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해주면 그게 곧 가치가 되는 거죠 어떻게 가치와 이득이 나눠집니까?
다들 abc는 버리고 잼통 열심히 하는데 힘을 보태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속 화두를 던지는데 당에서 못 받아 먹네요
권력 투쟁도 정도껏 해야 합니다.
친일 매국노 집단을 지지할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