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재개발 7부능선을 넘은 흑석동인데요.
흑석1구역의 경우 상가가 많아 트러블이 생겨서 추진속도가 느리긴 하나
결국 언젠가는 저곳도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될 듯 합니다.
흑석 1구역까지 재개발이 완료되면
저 구역은 안은 오직 아파트와 주상복합만 있는 구역이 되더라고요.
주상복합 2~3동 제외하면
다 똑같이 생긴 건물 수십-수백동이 저 구역을 채우게 되는 건데
재개발이 완료되고 나면 뭔가 뭔가 삭막해질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큰 건물이 있으면 작은건물도 있고 해야 하는데 구역 안에 다양성이라는게 사라질거 같다고나 할까요...
오히려 빌라촌때보다 건폐율은 더 낮아지는거니까요.
요즘 아파트 보면 외관 디자인도 수준급이고 단지 조경도 리조트 같던데요.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전, 현서울시장이 층수제한, 소셜믹스등 조건을 계속 걸면서 공급을 막고 있습니다.
집값을 부양하기 위해서이죠.
단체주거형태인데 개성,다양성을 추구하는건 모순이고, 그래도 재개발,재건축을 통해서 삐까뻔쩍하게 들어서면 기존 환경에 비해서 개선되는건 분명히 있고요 이렇게 고층,신축이 들어오는 곳은 그만한 가치와 기댓값이 있으니 들어오겠죠
그래서 사람들이 그리도 지역과 급지, gated community를 지향하나 봅니다
지디가 그랬습니다. 영원한 건 절대 없다고…
오래된 빌라촌이 더 불편하고 회색도시에 가깝죠.
아파트가 이상은 아니지만 평균은 하는 상품이자 도시계획이라고 봅니다
뭔가 거대한 장벽에 둘러싸인 느낌이에요.
낡고 슬럼화 된 곳보다 아파트 도색 멋지게 한 곳이 훨씬 이쁘던데요.
요즘 판상형이 재유행하면서 성냥갑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제대로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도 아닌 난개발 빌라촌이 의미가 있나요
빌라 빽빽한곳이 더 삭막해요.
차도 사람도 불편한 좁고 지저분한 도로
오래된 건물들,
층은 낮지만 건페율이 높아 빽빽한 느낌
그것보단 아파트 단지로
정리된게 훨씬 보기 좋아보이죠.
소방도로도 확보 안되는 곳에 빌라만 빽빽한 것보다는 아파트가 낫죠... 부암동 같은 느낌의 주택가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진짜로 아파트만 있는것보다 그런 동네도 같이 섞여있으면 좋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