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으로 발을 들여놓은 것같습니다. 모조리 파괴했다던 미사일이 끊임없이 이스라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 발전소를 파괴하면 이란의 미사일은 주변국 석유시설을 파괴할 것입니다.
그것은 미국에게 끔찍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중동국가들은 이란을 비난하겠지만 이 전쟁을 일으킨 미국 또한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됩니다. 무엇보다 오일에 기댄 달러의 지위가 붕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이란 발전설비를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하르그섬을 비롯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자칫 하르그섬이 미군의 무덤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에게 최선은 전쟁을 끝내는 겁니다. 하지만 이란이 원하지 않습니다. 이란은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수뇌부를 잃었습니다. 이란에게도 전쟁을 끝낼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 명분은 '돈'으로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이 전쟁을 촉발시킨 당사자 네타냐후의 목숨이라면 전쟁을 멈출 명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란에게 표적에 대한 위치 정보만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수미일관의 종전 시나리오인 셈이죠.
하지만 그럴 가능성 제로라고 봐야겠죠.
다른 나라들만 더 힘들어지고 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