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은 문학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었나 봅니다. 이광수는 단종애사만은 비평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는군요.
그런데, 마지막 내용을 보니,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결말이 다르네요. 단종이 활시위에 목메달려 복창 문턱에 걸려 넘어져 죽을 때 그 활시위를 당긴 사람은 피를 토하며 죽었고, 단종의 시체가 떠오르자 거두어 들인 사람은 엄흥도라네요.
진실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단종의 이야기가 이토록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까닭은 권력에 희생된 왕이었기 때문이겠지요. 자신의 권력을 얻기 위해 조카까지 죽인 왕은 그 업적이 아무리 좋아도 미움을 받게 되는 거구요.
이 게시판에도 권력의 앞잡이가 되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같기는 하네요. 인간은 이익보다는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거 아닌가 싶네요. 즉, A가 B보다 많다는 거지요.
출처 참고하세요.
이미 민간에선 단종에 대한 얘기가 관심속에
널리 퍼져있었다는 방증으로 보이네요.
네, 영월에는 각종 야사가 전설로 많이 내려오나 보더군요. 사당도 많구요. 민간신앙까지 있다고 하는 역사 해설 유트브가 있더군요. 조선시대에도 단종의 죽음은 상당히 충격이었나 봅니다.
여담이지만, 강원도 영월, 경북 순흥은 단종, 금성대군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지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