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靑수석, 국립공원 출범식 대통령 축사 대독…북구갑 출마엔 "선 긋기" | 뉴스1
"어린 시절 화명동 애기소·금정산성 추억"
행사 후 부산 시민들의 사진 요청 쇄도 눈길
(아래 영상은 기념사 대독 부분 부터 재생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 하정우입니다.
대통령님 축사 대독을 하기 전에 제가 초등학교 때 화명동 애기소에 또 자주 놀러를 갔었고요. 또 아버지 손잡고 금정산성에 자주 갔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왜 꼭 계모임을 금정산성에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따라갔었고, 중·고등학교 때 소풍도 많이 왔었죠.
그런 금정산이 이번에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된 걸 보니까 훨씬 더 저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또 대통령님의 축사를 대독하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자, 그러면 대통령님의 축사를 대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경남도민 여러분. 제6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는 오늘, 금정산 국립공원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금정산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으로 가꿔 온 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80여 개의 시민 단체와 대한불교조계종 범어사를 비롯해 한마음으로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정산은 오랜 세월 동안 부산과 영남 지역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삶을 품어온 소중한 산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물들이 어우러진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자산이기에, 우리는 힘을 모아 이 산을 지켜왔고 마침내 국립공원 지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금정산은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명산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천년고찰 범어사와 장엄한 금정산성 등 귀중한 역사 문화 자원이 수려한 자연 생태계와 아름답게 어우러져 그 가치를 더욱 빛낼 것입니다. 나아가 풍부한 부산의 해양 관광 자원과 국립공원이라는 생태 관광 거점이 상생하면서, 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금정산 국립공원은 부산·경남 지역에 자리 잡은 첫 번째 도심형 국립공원입니다. 누구나 쉽게 금정산의 너른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탐방로를 정비하고, 생태계 복원과 문화재 관리에도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정부는 금정산 국립공원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면서 더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어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사회와 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큰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립공원 금정산의 숲과 바람,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생명의 가치가 부산과 경남의 미래를 밝히는 아름다운 자산이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금정산 국립공원의 힘찬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3월 20일 대통령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