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쯤 되었나... 예전에 피엔티라고...한국의 전극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곳에서 만든
롤루롤 장비가 테슬라에 납품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온 적이 있었습니다.
2024년 말을 서너 달 앞둔 시점이었는데...머스크가 연말까지 완성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던 뉴스가 도배 되던 시절이었죠.
따라서 기억하시는 분들이 얼마 나마 있을 것 같습니다.
이후 소식이 없기에 ... 단독으로 장비를 제작했나?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업계의 오랜 노하우를 갖는 곳도 수 년 간 집중해도 될까 말까한...
반도체로 치면 ASML 장비 같은 것을 테슬라가 몇 년 만에 뚝딱 만들어 낸다는 것은... 성립이 되지 않는 이야기죠.
즉 피엔티가 장비를 완성하는 것이 곧 테슬라의 건식 공정의 완성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건식공정이 이것이 다이냐고 하면.. 다는 아니지만 거의 다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여러 번 이야기 했지만, 쉽게 말해 파우더... 즉 분말을 고르게 도포해서 롤에 말에 코팅하는 것인데,
이게... 안 되니... 습식...반죽해서 코팅 한 후 말리는 것이었습니다.
테슬라가 한 것은 그러니까...
엄청난 압력을 견디는 여러 소재 중 결국 엘지의 양극재를 피엔티 장비로 테스트해서 성공한...
이 운영 노하우를 얻은 것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은 대목을 해결 한 것은 피엔티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극재의 품질이 맞지 않으면 깨져 버리거나 전극 표면이 거칠어지므로 품질 좋은 양극재가 필요한데,
특히 건식에서 더욱 민감한 문제여서 최고 품질이 아니면 불량률이 급증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엘지 양극재로 피엔티가 여태 아무도 해내지 못한 장비를 완성했습니다.
테슬라는 피엔티의 롤투롤 장비를 납품 받아 어떤 양극재로 공정이 이뤄지는지 실험하고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반은 한국 기술이라는 얘깁니다.
삼성 반도체 성과의 90%는 ASML이라 하는 것과 같은 표현인데... 이렇게 치환해도 동의하시나요?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3사에 물어 보셔야죠.
왜 성공했느냐는 것은 알려져 있으니 말한 것이고요.
삼성 반도체 성과의 90%는 ASML이라 하는 것과 같은 표현.. 이라고 하셨는데,
그와는 다릅니다.
같은 장비를 써도 공정 노하우가 더 중요한게 제조업이고 그게 실력인데, 특정 장비사 역할을 지나치게 과장하시는것 같네요.
일본이 무역분쟁 때 한국 반도체는 자기네들 재료 없이는 못 만든다며 정신승리 시전 했었죠. 어느 회사든 단독으로 바닥부터 모든 걸 다 해내지 못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대규모 제조업 회사들 대부분이 장비의 상당수는 해외에 의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양산기술과 공정기술을 갖고 있고요.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건식 공정의 성과를 90%나 국산 장비사 덕으로 돌리는건 과장이 심해 보이네요.
대규모 장치산업은 어느 하나라도 삐걱거리면 안되는 제조업이죠.. 이 글의 논리대로라면 누구나 90%를 주장할 수 있구요. 그런데 그걸 잘 조합하고 잘 운영하는게 실력이죠. 꼭 테슬라 이야기여서가 아니라 어느 업계에나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일반화 해서 생각하면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요.
건식공정은 그만큼 장비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본문에... 거의 다 라고 해도 된다고 한 것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생각하는지 의아하시다면...
건식 공정에 대해 공부를 해보시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게 되실 것 같습니다.
글쎄요. 테슬라는 이번에 재료 믹스 순서에 대해 포괄적으로 특허를 걸었죠.
특허 피해서 타사들이 금방 따라할 수 있는지를 보면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반도체쪽도 장비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의 업계가 그럴겁니다.
우리나라 배터리3사의 특허가 더 많습니다.
테슬라와의 차이는 그저 납품 업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우리나라 배터리기업들은 전방 산업에 납품하는 곳이어서,
수율을 충분히 끌어 올리지 못하면 안되므로,
테슬라처럼 발표할 수가 없습니다.
다 되고 나서.. 양산 앞두고 말하는 거에요.
그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로드맵이 이미 발표 되어 있습니다.
28년 양산할 것이라고요.
그리고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고 있었습니다.
표현이 거꾸로 되었네요.
저도 테라팹은 근시일 내에 힘들거라고 보는게, 핵심 장비들 발주가 엄청나게 대기가 밀려 있을텐데 어떻게 할 생각인가 싶어요.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데요.
관점을 테슬라에 두니까 그렇게 보시는 겁니다.
본문에 이왕 ASML을 이야기 했으니,
그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건식공정의 완성은요.
ASML이 장비를 완성한 것과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그것으로 반도체를 만드는 것이 배터리를 만드는 것이고요.
해당 공정을 전체로 보시면 안 됩니다.
좀 과장해 비유 하자면 ’이번 쌍둥이의 건강한 출산은 사실 에이스 침대의 기술 기반이다‘ 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 느낌이에요..
근거를 말했는데, 근거가 없다고 하면...ㅎㅎㅎ
글을 다시 읽어 보시죠.
근거가 없다고 하면서 왜 그런지 말을 하지 않고, 없다고만 하는 것은 논리가 좀 이상하죠?
”피엔티가 수 년전 롤투롤 장비를 테슬라에 납품한 이력이 있다“
가 어떻게 “테슬라 건식공정의 90%는 피엔티의 성과이다” 가 될 수 있는 건가요?
추정이나 느낌 말고 근거를 같이 말씀 하셔야죠.
납품한 이력이 있는 것만이 아니고
지금 피엔티 장비를 써서 완성한 것이라는 겁니다.
아니 업계에서 인정하는 내용인데,
추정이나 느낌 취급하시는군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을
내가 모른다고 느낌이나 추정으로 아니라고 하다니요.
“피엔티 장비를 써서 완성했다” 의 근거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님.
건식 공정 장비를 개발 중인 곳은 여럿이나
양산 단계까지 간 곳은 세계에서 피엔티가 유일합니다.
검색해 보세요.
미래에셋 리포트나
피엔티 공시 등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SNE리서치도 보시고요.
덧) 지금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귀찮으시면 그냥 AI에 물어보세요. 그게 가장 빠를 것 같네요.
링크 하나 던져 주시면 되는데 그리 어려울까요?
제가 과문하여 찾지 못해 여쭙는 겁니다.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그래서 대단한 기술을 가졌을까 하는거는 의구심이 있네요. 결국에는 테슬라의 process 설계를 다하였고 기성장비를 통하여 대응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건식배터리에서 피엔티장비가 80프로
정도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음... 이게 머리 속에 잘 그림이 안 그려지나 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살짝 설명을 해보겠습내다.
배터리를 만드는 여러 공정이 있습니다.
그게 a, b, c, d, e...쭉 있다고 칩니다.
대개 전극 공정, 조립 공정...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극 공정 의 전체 중간에 건식공정 부분이 있습니다.
건식 공정이 전체 공정이 아니라... 그 중간의 한 부분입니다.
그 중간에 알박과 동박에 음극과 양극을 코팅하는 한 부분...
이 부분에서 습식으로 오래 걸리던 것을
습식 장비에서 건식 장비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가루로 되어 있는 양극 물질을 얇은 막에 코팅을 하는 것이
점성이 있는 습식과 달리 엄청난 초 고압으로 고르게 펴 바르는 것이
굉장히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 난이도를 해결하는 것이 피엔티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공정 안에서 보면 중요하지 않은 공정은 없습니다.
그 중 한 부분에서....건식 과정에서 피엔티 장비가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많은 분들이 건식 공정을 전체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피엔티 장비로 (전체인줄생각하고) 거의 대부분을 해결 했다고?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건식은 전체가 아니라
그 중 전극 공정 중 일부를 기존 방식과 다르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도체로 비교하면
극 자외선 방식과 다른...ASML 장비를 완성하는데,
난관에 부딪혀 있던 것을 ASML 장지 공급사 중 하나가
이 다른 방식의 중심 부품을 개발해 적용하고,
다른 부품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보면 되겠습니다.
이걸 두고 반도체 전 공정에 걸쳐...그 공급사가 다한 것이냐고,
이렇게 묻는 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부분의 부분입니다.
맥북 덕분일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