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는 현재 상황을 이렇게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a와 b의 결합은 물리적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화학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그렇다고 보신 것 같습니다
이 전제 위에 서면 결론은 비교적 분명해집니다 지금의 진영 내 갈등은 해결하기도 어렵고 덮어두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충돌이라면 결국 중요한 것은 이기느냐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저는 이런 판단 아래에서 abc론이 제시되었다고 해석합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abc론을 두고 분열의 논리라고 비판합니다 실제로도 통합의 이론이라기보다는 구분과 선 긋기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과연 유시민 작가께서 이런 점을 모르셨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의도된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핵심은 단순합니다 화학적 결합이 불가능하다면 남는 것은 물리적 결합뿐입니다 가치와 신념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힘의 균형과 구조로 묶는 방식입니다
이때 물리적 결합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외부의 압도적인 위협이고 다른 하나는 내부의 명확한 서열 정리입니다 전자는 외부 요인으로 내부를 묶는 것이고 후자는 내부 권력 구조를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윤설열의 파면으로 이미 소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남아 있는 것은 후자 즉 서열 정리입니다
현재의 구도는 결국 이 싸움으로 보입니다 bc가 주도권을 잡느냐 아니면 ac가 주도권을 잡느냐의 문제입니다 특히 bc 진영에서 내세우는 뉴이재명 프레임은 상대하기 까다로운 구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내 걸고 그 상징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에서 abc론의 성격이 더 분명해집니다 이것은 단순한 현실 진단이 아니라 특정 진영에게 유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프레임이자 실제로 사용하기 좋은 언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bc론은 매우 단순합니다 인간의 가치와 정치적 위치를 세 가지로 나누는 방식은 충분히 반박할 수 있고 실제로 여러 정치 채널에서 다양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단순한 틀을 제시했을까요
저는 오히려 그 단순함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하기 쉽고 확산되기 쉽고 반복하기 쉽습니다 다시 말해 쓰기 좋은 도구이고 무기입니다
이 프레임이 겨냥하는 바도 비교적 분명합니다 내부 서열의 정리입니다
b는 비교적 이익에 민감한 집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조가 정리되고 힘의 우위가 명확해지면 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a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a가 패배할 경우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분열이나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ac가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이 결합은 오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논리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ac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b의 선택지를 제한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치를 따르며 함께 갈 것인지 아니면 배제될 것인지의 구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화학적 결합은 아닙니다 다만 당장의 붕괴를 막는 물리적 결합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는 가능한 유일한 통합 방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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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는 직접 쓰고 오탈자와 문장 다듬는것에 ai도움을 받은 글입니다
자기 소신이 강하게 때문에 민주당 같은 대형 정당에서 버티기 힘들꺼예요.
오히려 진보당이나 소수정당 같이
자기 성향과 소신이 더 뚜렷하고 그를 지키는 분들이 거 강할듯 합니다.
솔직히, 지금 자칭A라는 사람들이 진정 위선적인, 기회주의자들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실용주의자라는 분들은 더 솔직하신 분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