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야 말실수 할 수도 있고, 모르면 남들이 가르쳐주기라도 하는데,
나이 먹으면서 주위에서 뭐라하는 사람도 없어지고, 점점 남의 말을 안듣게 됩니다.
머리가 커지는 거죠.
이러쿵 저러쿵해도 본류는 흘러가기 마련이고, 내가 어리석더라도 삶은 살아지더군요.
요새 스스로 객관화를 못하고, 남의 말을 안듣고 자기 고집만 피울때가 더러 생기네요.
클리앙에서 최근 요 몇 달간 많은 글들을 훑어보면서 반면교사하는 마음으로 제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됩니다.
지난주에 아내와 대만여행을 가서 하루는 산길을 하루종일 걸었는데, 멋진 날씨와 평화로운 풍경에
심란했던 저를 돌아보게되더라구요.
게시판에만 너무 몰두하시지 말구 주말에는 자연을 찾아보심이 어떨까합니다.
자기 머리 세상에 갇히면, 삶이 불행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