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땐(?) 그닥 필요를 못느꼈는데, 나이먹으니 오히려 외모 관리를 더 해야겠더라고요....
마침 오랫만에 만난 사촌 형수가 '슬슬 하실때가 되셨습니다~~'라는 인삿말(?)을 해주셨는데, 그걸 들은 와이프가 적금 통장을 만들어줘서.....
만기되는 2년(....) 기다렸다가 어제 받았습니다.
대량이식이라 절개가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조언이 있었고, 비절개 하면 뒷머리를 삭발해야하는데 그상태로 회사다닐 자신이 없어서 결국 절개....
마취도 있고 진통제도 있지만, 역시 생살을 찢는거라 살짝 아프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오늘 병원 재 방문해서 거즈 떼고 샴푸하니 좀 살만 합니다.
나중에 사용기(?) 게시판에 한번 상세 올려보겠습니다 ㅎ

어제 수술 완료 후 셀카.
뒷통수에 붙여놓은 거즈가 꼭 손오공 긴고아 같습니다 ㅎㅎ
아픈건 둘째치고 심은 머리 건드리지 않도록 똑바로 누워서 자라는데 이게 제일 힘들었네요....(보통 옆으로 자는지라...)
제경험상 초반 3일 진짜 조심해야 하고
일주일정도면 몸에서 생착된 느낌
아마 절개라서 상처아무는데 시간은 조금 더 걸리실거
같네요
2주 이후부터 암흑기 시작인데 멘탈 나갈수도 있습니다
더 싼데는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고 (이마선이 일자라던지... 후기에 밀도가 낮다는 이야기가 많다던지....) 비싼데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어서요....
남아있는 모낭에서 다시 나는 머리가 진짜배기죠. ^^
참고로 비절개도 머리 안미는 상품도 있더라구요.
대신 더 비싸다는..
모발이식은 빨리할수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