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좀 쓰고, 구라 좀 치는 분, 자기가 유식하다고 자임하는 기자들이
유시민 작가의 'ABC'에 대해 단층적이다. 정치하지 않다. 또 다른 편가르기다 등등
한마디씩 거드는데,, 유시민 작가가 고상한 논리나 학문적 깊이가 낮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현재, 야당이 괴멸한 상황, 당권, 총선을 앞둔 여당 내 경쟁, 호시탐탐 분열을 노리는 기득권 언론,
망해가는 진보 매체의 유튜브 영향력 확대 노력과 매불쇼, 털보에 대한 부러움 등등
여러 요인들이 합쳐서 민주당 지지층을 분열하고 갈라놓을려는 프레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하는 시점에서,,
대중의 심리를 가장 잘 아는 유시민 작가가 가장 대중적인 방식과 쉬운 언어로 지지자들에게 판단의 근거를
ABC로 안내한 겁니다. 여기에 대고 일명 식자층들이 하는 참견과 비판은 그냥 공자왈 맹자왈 수준인 겁니다.
이 논거는 조금은 거칠지만 분명하고, 오해도 없고, 대중의 뇌리에 찰턱 같이 달라 붙어,,
기득권, 재래언론, 가난한 조선일보인 한겨레, 경향, 오마이TV 등의 다양한 프레임과 공작들을
판단하게 해주는 기능을 할 겁니다.
괜히 조선 제일의 구라, 유시민이 아닙니다. 유시민의 지적이 얼마나 아팠으면, 쩌리 이동형과 그 팀들 박지훈, 박진영, 최진봉
등 정신줄을 놔버리고, 재래식 언론들은 하나마나한 소리를 할 뿐, 유시민의 논리에 대응하는 프레임 같이 보이는 뭐라도
제시하지 못하잖아요. 일방적으로 유시민에게 얻어 터지기만 하지..
선비의 이상과 상인의 현실감각이 조화된 C그룹 인재들, 지지자들은 그들이 누구인 지 다 압니다.
꼭 필요한 시점에 유작가가 옥석을 가르는 뜰채를 하나 우리들에게 던져준겁니다.
100% 정확하지는 않을 수는 있어도, 최근에 나온 뜰채 중에서는 가장 좋아보입니다.
서로를 낙인찍으려고 이용하는 행동은 문제가 있어서
혈액형 점 같이 재미있기는 했지만
오래갈 소재는 아닐것 같아요..
정작 범인들인 자존감높은 정치인들에게는
아무 타격도 줄수 없을 소재고
약한고리인 대중에게는 아플
그러다보니 약한 대중들끼리 치고박고..
이걸로 때리는 사람이나 이걸로 아픈사람이나
얼마지나 현타올 소재 아닐까 싶은 소재인것 같아요
이걸 단순화 했다고 비판하면 ㅎㅎ
지금 B라고 전부 쏚아내더라도 계속 나오는 겁니다.
그보다는 AB가 누구냐가 중요한 겁니다. 유작가는 모호한 듯 하면서도 교묘하게 답을 제시했습니다. A는 당연히 유작가랑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B만 남네요. 이제 B만 색출하면 되겠군요.
우리의 머릿속에서
B는 스크루지영감 같이 과거의 허영된 삶을 후회해야하고
A로 살아야한다처럼 학습된 방식으로 작동하다보니..
이게 원작자의도와 다르게 우리끼리 서로 낙인찍고 치고박게 되는거죠
쓰는쪽이나 화나는쪽이나 자존감 약한순으로 이용당하기 딱 좋은 소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