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시민 작가의 인터뷰는 최악이었네요.
특히 몇 가지 부분에서 그런데
첫 번째는 차라리 그럴 거면 a그룹은 누구누구다. b그룹은 누구누구다 라는 것을
실명으로 밝히는 게 나았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a b c 그룹을 가치 중립적인 것처럼 평가했지만,
누가 들어도 a그룹은 가치와 목적 국가를 사람들이고
b그룹은 사적 이익을 쫓는 무리라는 인상을 주는 인터뷰여서 민주당 지지자들을
두 부류로 가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대통령까지 참전해서 검찰개혁안에 대한 당정협의안 수정안이 통과되는 시점이어서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그냥 뒀으면 이 강렬한 갈등이 수습되는 분위기였으니까요.
유 작가의 인터뷰를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복합적인 존재라서 유작가님의 구분대로 구분이 어렵다는 것 때문입니다.
a그룹에 속한다고 평가되는 사람들에겐 사적인 이익 추구 목적이 없을까요?
명분을 내세우며 싸우는 투쟁의 이면에는 모두 개인의 입장과 처지가 존재하는데요.
유 작가의 인터뷰가 더 좋지 않았던 것은
a그룹이 누군지, b그룹에는 어떤 정치인이 속하는지 밝히지 않으면서도
b그룹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이언주 의원을 거론했다는 점입니다.
유 작가의 인터뷰로 이언주 의원은 개인의 탐욕으로 모든 사안을 결정하는 쓰레기 같은 사람이 됐고,
이언주 의원을 뽑은 용인시 시민들의 선택은 모욕받았습니다.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 조상호 비서관을 일방적으로 비판한 것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조상호 비서관은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아 누구보다 열심히 자기 일을 해 온 사람이고
법률 전문가이자 정부 대표로서 당정협의안의 내용을 설명한 것 뿐인데도
일방적인 욕을 먹어야 했습니다.
진보 패널로서 많은 방송에 출연한 최진봉 교수님도 유탄을 맞아야 했고요.
자리에 있지도 않아 반론도 하지 못한 조 비서관이나 최진봉 교수님의 억울함은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누가 유시민 작가님께 자기 일을 하는 공무원을 일방적으로 비난해도 좋은 권력을 준 겁니까?
전 어제 인터뷰를 보고 혹시 유시민 작가님이 또 책을 쓰시나 했을 정도입니다.
새 책을 내고 나서 온갖 인터뷰를 돌아다니면서 침팬지 이야기를 하셨던 경력이 있으시니까요.
어제 인터뷰로 진보 진영이 분열말고 얻은 게 하나라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추가)) 와. 몰랐는데, 정말 10일 후에 유시민 작가 새 책이 나오나 보네요.
역시는 역시인가?
이동형이 욕을 먹고 구독자가 떨어지는 피해를 입으면서 얻는 이익이 뭐냐는 논리가 게시판에서 자주 보이는데요
이건 전후가 바뀌었죠.
이익을 얻으려고 뻘짓을 하니 욕을 먹고 구독자가 떨어지는거죠.
김어준을 비판해서 따라오는 조회수죠.
'내가 대통령의 뜻을 아는데 말야' 것도 모르고 까불고 있어
이런거 아니겠어요?
그런걸 소탐대실이라고 하는겁니다
더 잃을꺼 미리 알면 그렇게 안하죠
그냥 수렁에 빠지는겁니다
오창석이는 구독자 빠질줄 알고 그랬나요
그 대답 그대로 돌려드릴께요 ㅎㅎ
흔히 쓰이는 MZ 세대도 딱 이부류죠.
이언주 의원...을 평가하는 본인의 의견과 달라서 인가요 ?
인간의 성격, 특성을 모델링해서 대분류한 다음 각 분류군의 성격을 볼 때, 그리고 주어진 환경이 현재 시점의 상황일 때 결과적으로 나타날 행동 양식이 어떤 것인지 설명을 한 거죠. 정치인들 중에서 대표적으로 이언주 의원을 예로 들었잖아요. 그걸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이해를 했으니까 더 예를 들 필요는 없었던 거죠, 뭐.
그렇게 비난할 거였으면 그 사람이 누구다까지 밝혔어야 한다는 글쓴이의 주장은 논리적으로 이상해요. 유시민 작가는 비난하지도 않았고, 설령 비난했다고 하더라도 비난했으므로 그 사람을 밝혀야 한다는 명제도 인과관계가 없지 않나요?
이후에는 자기 비판했던 사람 먹일려고
abc이야기 하면서 좌표 찍게 만들었죠
진짜 어이없던건
최진봉 오윤혜 직접 좌표 찍고
정신처리세요
가치와 이익이 부딪힐때 이익을 선택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문재인 대통령때 홍남기 부총리를 심하게 비판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합니까?
본인이 B그룹이구만 누가 누구를 B라고 나누는 건지…
통합의 메시지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갈등을 유발하러 나오신 것 같아요.
담주 뉴스 하이킥에도 나오신다던데, 갈등 키우고 뉴스 언급하는게 책 판매에 유리하다고 보는건지
아님, 진보 진영에서 지갑 잘 여는 시청층은 거의 김어준 쪽에 모여 있으니, 책을 팔려면 그쪽에 줄대려는 건지, 이동형 작가 말대로 친문진영 부활을 꿈꾸는 건진 모르겠지만 유시민 작가 대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