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면서 다시 한번 인간의 욕망과 욕심에 기반한 분류를 한 유시민의 의견에 놀랐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이익 만을 맹목적으로 쫓는 사람, 이익과 가치를 같이 추구하며 갈등하는 사람, 그리고 소수이지만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람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개인의 이익 추구라는 측면에서 그 스스로가 법과 규범을 지킨다는 전제하에서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에 반해 본인이 불이익이 있더라도 가치를 끝까지 지키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냥 그게 인간 군상 이라는 겁니다.
유시민씨는 그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걸로 보여지고 레알? 감탄했습니다. 저 역시 ABC 사이에서 왔다리 갔다리 매번 고민하고 갈등하던 사람이었거든요. 그렇다면 그것을 정치라는 측면으로 대입하면 그러한 색채는 더욱 도드라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거겠지요.
뭐 들으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게 불쾌하거나 편가르기로 들릴 수 있다고 할 순 있으나 저는 그게 우리 사회, 우리 인간사의 불편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라 봅니다.
그와중 에서도 정치는 어느 정도의 가치와 이익을 국민을 위한 목적과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에게 힘을 쥐어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로 인한 엄청난 자해극?이 얼마 전 생길 뻔했지만요...ㅠㅜ
다들 그런 측면에서 현상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
잘해요 이재명 대통령님^^
레알잘생기긴했죠ㅎ
유시민작가의 A B C론도 그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참 유익했을텐데
사람들이 그러질 못하네요.
신난다고 AB 색출하고 낙인찍고 조롱하고 다니니..
아마 뉴이재명 현상과 관련하여, 최근 정치 사안들에서 같은 진영 지지자들의 의견이 갈리는 이유를 분석하고 설명해주려고 하신 듯 한데, 위에 썼듯 취지는 이해하나 그다지 긍정적인 효과는 없는 것 같아 아쉽네요.
저는 이동형이란 사람을 안좋아하지만, B어쩌고 하고 조롱하는 건 참… 보기 안좋네요. 이동형씨가 이언주처럼 진짜 이익만 쫓아 살았던 것도 아닌 건 분명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