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서 정청래 대표 얘기를 좀 들었습니다.
이번 법안 관련해서 중요하게 여겼던 것 중 하나를 보안으로 꼽더군요.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이 네 명이라고..
왜 그랬냐는 공장장의 질문에 금융실명제 얘기를 하면서 불필요한 논란 등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하시는데
당대포 성격에 조중동 같은 곳의 눈치를 볼 것도 아니고
이재명 대통령 스타일상 충분한 토론을 거쳐도 모자랄 판에
궁예질 같지만 오히려 당 내부의 총질을 피하기위해 이런 수를 쓴게 아닌가 해서 씁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당이 쪼개질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했거든요.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너무 커지면 분당, 탈당 등은 당연한 거니까요.
어찌어찌 좋게 끝났지만 아직도 내부사정은 복잡하다는 생각에 들어 약간 우울하네요.
그래도 어쨌든 그 언젠가 유시민 작가가 고 노무현 전대통령께 했다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가 거의 온 것 같아 기쁜 하루입니다.
민주당 터줏대감들을 제껴야만 권력을 쥘 수 있는데 방법이 많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