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개혁은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2.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조금 더 길어질 것같습니다. 미국은 향후 종전 협상의 담보물로 하르그섬을 반드시 점령할 것입니다. 미국에게 하르그섬은 이번 전쟁의 유일한 출구가 될 것같네요. 미국은 하르그섬 점령 이후 이란과 종전협상에 나설 것같습니다.
3. 트럼프는 이란과의 전쟁을 끝낸 뒤, 11월 중간선거를 이기기 위해 국내 지지율을 끌어올려야합니다. 이벤트가 필요합니다. 중국과의 정상회담과 북한 김정은과의 만남에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사건이 벌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4.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과 함께 북미수교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은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적 지위를 얻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북한 또한 어느정도의 양보안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핵 동결 + 알파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5. 북미수교가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는 트럼프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에게 기존의 국제질서, 규범 따위는 없습니다. 미국과 자신의 이익 혹은 자기만족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6. 국민의 힘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당의 해체에 직면할 것같습니다. 현재 국힘은 정상적인 보수정당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사이비종교집단과 극우에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법에 의해 강제로라도 정당이 해산되는게 나은 상황입니다. 국힘이 해산되지 않는 한 보수정당의 재건은 불가능하며, 향후 민주당이 기존의 보수세력까지 끌어안으면서 부산경남, 대구경북에서 국힘의 아성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심지어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여차하면 북한의 핵농축, 재처리 시설을 폭격하는 옵션도 얼마든지 선택 가능합니다. 만약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역시 평양 주석궁 혹은 김정은의 은신처를 직접 공격하는 고려도 반드시 할거라 봅니다. 지금 미국 백악관 내에 이런 미친 짓을 할 인간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죠.
분명 미국에 임팩트 있을 딜이 있을 꺼라고 봅니다.
이란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에 이게 가능할까요?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도 빼서 중동에 박아 넣어야 하는 상황인데?
물론, 북한 때리는 과정에서 김정은이 폭사할 수도 있죠. 한순간 기분 좋을 수는 있어요...
근데 그럼 친미정권이 세워질까요? 친중정권이 세워질까요?
자칫 잘못하면 중국-북한-러시아 3각 동맹 부활이고, 중국 제재는 물거품 되는 거죠..
이러면 수습할 수가 없어요..
미국은 북한을 중국과 거리두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한다?
떡고물 던져 줘야죠..
트럼프는 이번 대선 후보 시절 본인의 1기 행정부 시절에 전쟁이 없었는데, 바이든이 온갖 전쟁에 미국을 휘말리게 만들었다고 대놓고 비난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수습도 안돼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데, 베네수엘라를 침공하고 이란을 때렸어요. 이젠 쿠바가 미국 땅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미 이란 전쟁으로 중국과 러시아만 좋은 일 시키는 개멍청한 인간인데, 합리적 결정을 내릴거라고 희망하시면 안됍니다.
지금껏 어느 누구도 호르무즈 해협이 막힐거라고 상상한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란 뿐만 아니라 중동의 모든 나라들의 목숨줄이 호르무즈 해협에 달려 있었기 때문이에요. 미국의 중동 패권을 지키는데도 필수적인 해협이 막혔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너무나 당연스럽게 벌어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 번 삽질 해봤으니, 두 번 삽질은 안할거라고 믿어요...
합리적 사고를 할거라고 믿는게 아니라,
선거를 앞둔 정치인의 본능을 믿습니다...
제발..
일을 개판으로 하는 인간들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본문 6번 사항이 제일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