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코로나 이후 회식 문화가 사라졌다라고 말하면서
회식 메뉴가 소고기일 때 참석률이 높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소고기를 사주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李대통령, 세종서 공직자 격려오찬…"소고기 사주라 해야겠다" | 연합뉴스
국무회의 주재 후 일선 공무원 9명 초청…'그냥드림'·'한국형 AI' 등 실무자 참석

국무회의 종료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공공기관 누리집을 점검해 동해와 독도를 오기한 사례를 발굴한 허정훈 경감, 1.29 주택 공급 사업을 총괄한 이수민 국토교통부 사무관, 3천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900kg의 부산항 최대 마약 사건 수사를 맡은 관세청의 오성준 주무관을 비롯해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주요 현안을 담당해 온 실무 공무원 9명이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다들 어디서 왔는지를 물었고, 천용희 사무관은 군산에서, 오성준 주무관은 부산에서 왔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참석자들은 모두 세종에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과 함께 식사하니 신기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오찬 중 오고간 발언을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담당한 박승민 사무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소득 정책을 복지 정책의 확장판이라 말하며, 한국형 AI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한 과기정통부의 이현우 사무관은 과기부총리와 AI수석 등 기업에서 정부로 온 인사들이 정책 추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기부의 직접 보고 체계와 이름을 부르는 조직 문화가 좋다는 의견도 개진했습니다.
복지부의 그냥드림 사업을 설계한 김기범 사무관의 발언을 들은 이 대통령은 해당 사업은 생계가 정말 어려운 사람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일이므로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를 맡아 진행하는 동안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큰 힘과 영향을 주었다며, 이 대통령께 오늘의 포상과 격려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이 코로나 이후 회식 문화가 사라졌다라고 말하면서 회식 메뉴가 소고기일 때 참석률이 높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소고기를 사주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짜란다👏 짜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