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기청정기를 새로 주문했습니다.
가습기도 필요해서 추가적으로 구매 고민 중인데요,
용도는 그냥 집 전체 가습 및 잘 때 안방 침실 가습 정도입니다.(아이는 없습니다.)
요는 초음파식이냐 가열식이냐 입니다.
알고보니 초음파식은 공기청정기가 분진으로 인식한다하더라구요. 필터 수명에도 직접적으로 영향 갈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
그래서 가열식을 보자니 전기세 많이 나오고 가습량이 좀 아쉽다하고..
청소는 둘 다 뭐 비슷비슷? 한거 같기도 하고..
실제 쓰시는 분 경험담을 좀 듣고 싶습니다.
가열식은 시끄러워서 초음파 방식만 '써요.
말씀하신 것처럼 공청기가 오동작을 해서 잘 때는 공청기 끄고 가습기만 켭니다.
초음파식의 단점인 공기중으로 세균이 확산되지도 않고 가열식처럼 전기료 걱정도 없구요..
일부분 공기청정기의 역할도 하니 만족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7만원대인가 사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물통 가득 넣고 돌리면 아침이면 바닥나 있어요.
이것저것 단점만 빼면
건강상으로는 최고라고 알고있습니다..
전 주로 기화식을 쓰는데, 가이아모와 브루네를 씁니다. 기화식 중에 필터세척을 신경 안써도 되는 제품은 저 둘밖에 없는 걸로 압니다. 필터세척을 안해도 되는 대신에 2~3달마다 필터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교체를 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기화식 가습기는 냄새가 굉장히 쉽게 나서 관리가 어렵습니다.
가이아모는 아예 본체 세척자체를 안해도 되는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가습량이 약 300ml/hr로 적은게 흠입니다.
반면 브루네는 필터를 교체해줄 때 수조도 같이 세척을 해줘야 하는 대신에 약 900ml/hr의 압도적인 가습량을 보여줍니다.
필터가격은 한번 교체할때 가이아모는 1.6만원, 브루네는 2.5만원으로 가열식 가습기의 전기료보다는 싸게 먹힌다는게 장점입니다.
가열(50도 정도?) + 기화인데, 방온도도 적정하게 유지되고 기화식 단점이 많이 사라지는것같습니다.
집에 역삼투압정수기가 있고 출퇴근하는 조건으로 하루종일 돌리지 않고 빠른 가습이 필요하다면 초음파가습기가 가장 좋습니다
다만 출퇴근간에는 물을 비우고 진동자를 가볍게 물티슈로 닦아 석회가 끼지않도록하고 간단한 물세척 후 완전건조해서 세균이 번식할 수 없도록 관리해야합니다
역삼투압정수기가 없고 출퇴근하는 조건으로 수면시간에만 쓰는정도면 가열식도 좋습니다
다만 전기많이먹는것과 석회청소는 꽤나 각오해야 합니다 밥솥형 가습기의 경우 쇠수세미로 고기구운 후 어느정도 타버린 스텐팬이나 약간 탄냄비 수준으로 벅벅 닦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집에 역삼투압정수기가 없고 하루종일 생활하거나 하루종일 틀어들수 있는 조건이면 수조회전형 기화식가습기도 쓸만합니다
수돗물 넣고 하루종일 돌리다가 퇴근해서 물비우고 살짝 헹군뒤 다시 물보충해서 쓰다가 일주일에 한번쯤 주방세제로 세척하고 완전 건조하고 다음날 쓰면 됩니다
완전건조와 완전세척 기준으로는 락스살균도 추가하면 좋습니다 일주일정도면 세균번식해서 약간 미끈미끈할정도니...
기화형은 세균이나 오염은 증발되지않으므로 안전하고 가열식은 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밥솥형은 살균될거고 초음파식은 세균과오염과석회가 고스란히 나옵니다 옛날 브라운관모니터 같은게 옆에 있으면 엄청나게 달라붙었는데 전자기기에 꽤나 달라붙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25만원주고산 가열식 안쓰고 다시 초음파식 쓰고있어요. 공청기는 수동모드 최소로 돌려놓고 씁니다. 안그러면 미친듯이 돌아요
다소 비싸지만 제 기준에서는 가습기 끝판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