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로 정부에 들이받은 강경 세력의 정치적 체급이 커진 셈이고
이제 이번 합의안에서 수정된 조항들을 들이대면서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검찰개혁 추진단, 그리고 정부안과 당정협의안을 옹호하던 전문가들, 스피커들은
정치적으로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러면 지방선거 이후에 형사소송법 개정할 때는
강경파들의 주장에 이번처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가 훨씬 어려워지겠죠.
참여정부 시절이 떠올라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그래도 대통령이 생각해둔 바가 있으실 거라 믿어봅니다.
개혁을 바라는 사람을 강경파로 몰아서 내보내려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긴하지요.
지금 민주당 내 신주류의 모습도 똑같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수많은 민주화 운동 세력이 피땀 흘려 세운 민주당의 역사적 기틀을 그들은 온전히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과거 보수 기득권이 독립운동가를 비토했듯이, 이들 역시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정통 민주 세력의 흔적을 지우고 배척하고 있는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아리님의 의견에 반대ㄹ해서 적는 글이 아니며 단지 또아리님 글로 인해 제가 느낀 저간의 감정을 대댓글로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흔들렸어도 검찰개혁만 제대로 하면 흥이 나서 원래대로 돌아갈 사람들입니다.
지금 지형으로는 뉴이재명이나 손가혁 부류들이 코어가 될 수가 없는 건 사실이니까요.
대통령하기 쉽지않네요
다른 꿍심이 있는 자들의 비겁한 일이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