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나라 비축유가 10일치 2246만 배럴인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민간 정유사가 210일치가 더 있나보네요.
국내 하루 원유 소비량은 약 230만~280만 배럴 수준이다.
단순 계산하면 이번에 방출되는 2246만 배럴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10일이 채 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방출하는 비축유 물량은 국내에서 약 10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공급 차질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정유사들은 각 사별로 최대 70일에서 80일 수준의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량에는 원유뿐 아니라 정제된 석유제품 재고도 포함된다.
정부의 비축유 방출과 정유사 재고를 활용하면 당분간 공급 차질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은 유지된다는 평가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IEA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약 1600만 배럴의 원유 공급 부족이 발생한다고 보고, 대략 한 달 정도 버틸 수 있는 규모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축유 방출은 공급 병목 현상에 대응하는 임시방편으로, 봉쇄가 장기화하면 비축유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 믿긴 힘들어요.
https://www.motir.go.kr/kor/article/ATCLe0854704d/171590/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