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올리던 사람이 아닌데, 지금은 그럴 때라 생각되서 자꾸 글을 올리게 되네요. 왠지 우리나라의 정치문화가 조금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사법적 살인을 당하기 직전까지 갔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끝없이 이어질 대립과 공멸의 사슬을 끊어내려 하고 있다는 것은 강하게 느껴지니까요. 왜일까요? 그는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시대적 비전과 방향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리더니까요. 딴지나 겸공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라, 중도적 서민들도 선택했고 보수적인 노인들도 선택한 대통령입니다.
이재명을 특정 진영이 독점하지 않길 바랍니다. 특히 모든 토론을 갈라치기, 작전세력, 조롱과 복수의 언어로 몰아가는 등의 집단적 압력이 느껴지는 게시판을 보다 이성적인 소통이 가능한 게시판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민주시민의 합리적 의사소통을 평생 고민해 온 하버마스가 그제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시각에서 보면, 쿠데타를 단순히 물리적 폭력 없이 국민들의 손으로 지켜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민주주의의 힘은 이런 대립 구도와 맹목적 지지가 끌고 가는 팬덤 정치를 경계하고 빠지지 않도록, 성숙한 공론의 장을 확장해 가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는 바로 그러한 정치적 언어와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역사적 순간에 있습니다.
이재명은 바로 이런 역사적 순간에 그런 비전과 능력을 갖고 있는 우리 모두를 끌고 갈 수 있는 대통령입니다. 국민주권 정부의 개혁안을 이렇게 소모적인 정쟁속으로 끌고 들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전 이재명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편견으로 오랫동안 뉴스도 읽지 않은 적이 있었지만, 우연히 그의 연설과 토론을 보게 되면서 그의 논리에, 그의 대화방식에, 그의 인간관과 세계관이 맘에 들어 몇년전부터 계속 지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직은 실망하지 않고 계속 지지하고 있지만, 저도 그가 잘못한다면 반드시 비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비판들이 건설적으로 수용되는 게시판을 좀 많이 찾길 바라고 있습니다.
딴지성향 참 문제많죠
본인들 의견과 안맞으면 조리돌림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그런성향이 대통령에게도 칼을 겨누고 문제가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또다른 혐오의 일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