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사회초년생때까지만 해도
반주같은건 왜하는지 이해도 못했고
친구들 만나면 맥주 500한잔 들고 집에 갈때까지
수다만 떨다가 집에가는게
보통이었는데 말입니다;;;
어느세 맛있는 음식이 보이면
반주부터 찾게되고,
가끔은 혼술도 하고,
술도 종류별로 먹어보고 그러고 있네요;
그렇다고 술주정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술주정 부릴정도로 취할때까지
술을 못먹거든요;;;
맥주가 좋아서 차갑디 차가운 맥주 위주로
좋아졌었드랬는데???
어느날부터 맥주는 한잔만 마셔도
다음날 머리가 너무 아파서 꺼리다가
위시키를 마셔봤는데 머리가 안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싼거 사다가 하이볼 해먹는게 제일 만만하네요
맥주 생각이 가끔 나지만 다음날 깨질 머리를 생각하면
안마시게 됩니다. 차리리 소주를;;;;
이와중에 다행이다? 싶은것은
위스키를 싼것부터 비싼것까지 마셔봐도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랭스 처럼 1만원짜리
듀어스12
조니워커 블랙 골드
발베니 12
발렌타인 21, 30
대충 기억나는 먹어본 위스키 인데요
ㅎㅎㅎ 저는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다틀릴것 같아요;
군마트를 갈수 있어서 거기있는 놈들 위주로 먹는데
굳이 비싼 술 맛을 알기전에 그냥싼놈들로
마시는게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ㅋㅋㅋ
요즘에 맛들린건 하이볼 할때
갈아만든배를 섞어서 먹어보는데요 ㅎㅎㅎ
달달하면서도 왠지 숙취도 잡아줄것 같은 느낌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술은 안먹는게 제일 좋은건데
언제 이렇게 술이 좋아졌지? 생각하면
아차 싶을때도있는데
중독이 되어 버렸는지 자꾸만 생각아니 나네요 ㅎㅎㅎ;;;
다들 건강챙기며 술드세요~ ㅎㅎㅎ
문제는 술과 안주 때문에 몸의 건강상태가 점진적으로 망가지는데...
알면서도 즐기는 걸 쉽게 끊지 못하네요...
술마시면 운동해도 효과가 별로라...
3~4개월 금주하고 몸만들어도 1달 술마시면 도로묵...
먹는 양이 비슷한데도 덜 취하고, 오바이트도 안하게되고, 술 뿐만아니라 안주도 음미하게 되고요...
그래서 여전히 제 돈 주고는 녹색병 소주 안 사먹어요 ㅋㅋ
추운날 국물요리는 뜨거운 물과 2:1로 섞은 고구마 소주( 오유와리 ) 한잔과 함께,
깔끔한 생선 요리는 니혼슈와 한잔과 함께,
안주 칼로리가 걱정될 땐, 다크 초콜릿 한조각과 함께 위스키 한잔을 니트로,
술장이 가득하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더군요. 그야말로 마음의 양식입니다.
가득 채워두고 골라 마시는 재미는 덤이구요 ;-)
혼술에 최적화된 조합이지요 ;-)
가장 친한 친구도 한명 전도를 해서 여건 맞으면 함께하고요. 밤으로 이어지는 과음을 잘 안하게돼고, 어울리는 음식 찾아서 술이 위주가 아니라 말그대로 페어링이라. 이젠 소주를 잘 선호하지 않게됐어요. 젊었을땐 소주 순수령이라도 있는듯 살았는데..그렇다고 늙어서 윤택해진것도 아닌게 사실 제가 마시는 저렴이 뽀글이는 편의점 앱에서 행사가나 쿠폰질로 박스떼기 하거나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팩와인이나 까바 같은걸 집어오는데 따지고보면 소주랑 별차이도 없거든요. 용량이나 도수가. 요즘에 어쩐지 다들 술을 안즐겨서 반가운 마음에 주절주절 해봤어요.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음주생활 즐겨봐요.
제가 게임보는걸 좋아해서 게임 있는날 방송보면서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30대 부터는 찾아서 마시게 되더군요.
그렇게 찾아서 마시던 사람들이
50대 부터는 술의 양이 줄어듭니다. 80% 정도? 예전 처럼 엄청 취하게 마시지도 않고 적당히 마십니다.
10프로는 예전과 비슷하게 마시는데 적당히
나머지 10프로는 매일 마십니다.
30대 때 찾아서 마시던 동기들중 10% 정도는 50대 후반이 되니 알콜 중독이 되어 있더군요.
알콜의 효용은 늘리고, 폐해는 줄이기 위해 마시기전엔 늘 파티 스마트나 모니어 캄 같은 숙취예방제를 섭취한다는요...(플라시보 효과도 있겠지만 약 2~30퍼는 줄여주는듯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