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프라이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실력이 없어서 한 번 프라이하고 나면 가스렌지 근처가 완전 기름 튄 걸로 범벅이 됩니다.
그게 싫어서 집에서는 달걀프라이를 절대 안해요.
전자레인지로 하는 방법도 있길래 해봤는데,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서 튀기듯 하는 것과는 맛이 너무 달라서 포기.
그래서 가끔 배달음식 시킬 때 달걀프라이가 메뉴에 있으면 막 5개씩 시키거든요.
그런데 요즘 배달음식 끊고 밑반찬만 사다 먹고 있는데, 비빔밥 해먹을 때는 달걀프라이가 너무 아쉬워요.
반찬가게에서 달걀말이 파는 것처럼 프라이도 팔아줬으면 좋겠어요.
암튼 오늘 저녁 메뉴는 무생채와 참기름, 소고기 고추장 넣고 비빔밥 해먹을 거예요. :)
그럼 모서리쪽에 기름이 모이니까 거기서 튀겨지듯이 후라이가 됩니다.
후라이팬들 살짝 달군다
중불로 낮추고
달걀 미리 그릇에 깨놓은걸 투하
적당히 익으면 물 티수픈 붓고 뚜껑 닫으세요
그러면 사방팔방으로 기름이 튀며( 팬 안에서)
튀겨지듯 구어져요
퇴근하는 동안 도전할지 말지 고민해 볼게요.
(나도 달걀 프라이 해주는 사람 있으면 좋겠당)
후라이 전용이면 안커도 되고 코팅이 날라갈 위험도 적습니다.
기름 튀지 않고 촉촉하니 맛있게 됩니다.
프라이팬 중약불로 달구신 다음에 불을 더 줄여서 기름 넣고 하시면 됩니다
(코팅팬은 기름 미리 둘러서 달구실 필요 없어요)
냉장 보관 된 계란은 최소 30분전에 실온에 꺼내 두시면 됩니다
계란이 차가우면 기름도 많이 튀고 팬에 눌러 붙어요
저도 집에서 기름 튀는게 싫어서 약불에다 구우면 가장자리 흰자 바삭바삭한 그 맛이 절대 안나오죠...
사다가 먹으면 직접 한거 보다 맛이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