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와이프는 전혀 다른걸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나왔지만요; - 딸을 찾는 디카프리오라는 광고에 '테이큰' 류를 기대;;;
hidnbox
IP 175.♡.160.67
03-16
2026-03-16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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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길게 안느꺼지는데, 길어 보이는 시간과 뭔가 작가주의 작품일 것 같고 그래서 낮았다고 하기에도 너무 낮았죠. 저는 좀 충격이긴 했습니다. 중학생 아이도 재미있게 볼 정도로 극장에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저부터도 잘 모르는 작품 나오면 엉덩이가 잘 안 떼지긴 하는 게 요즈음이긴 합니다.
radioman01
IP 121.♡.252.250
03-16
2026-03-16 1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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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nbox님 중학생이 보기엔 좀 민망한 장면이 몇 있던데요-_-;
hidnbox
IP 175.♡.160.67
03-16
2026-03-16 1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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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man01님 그렇기는 합니다만 초반 몇장면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상관 없는 얘기지만 아이와 같이 본 ’세계의 주인‘의 초반 키스씬은 교복입고 그러니까 제가 민망하더라구요. ㅠ_ㅠ)
뭔 시대를 관통하니 어쩌니 하는데 한국정서가 아닙니다. 국내 평론가들도 명작이다 재미있다 얘기하지만 이동진이나 거없도 거의 한시간을 들여 왜 재미있는지 설명합니다.복잡한거 싫어하는 사람에겐 극악 난도인거죠. 그리고 우리관객들은 영화보면서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어하지 않는게 좀비딸 왕사남같은 영화의 흥행으로 증명되었죠.
Neuromancer
IP 210.♡.41.89
03-16
2026-03-16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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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영화 아직 안 봤는데요, 배캠에 출연하는 평론가 김세윤 씨가 "윤상"님이 진행하는 라됴 프로에서 이 영화 소개하면서 미국 스타일의 코미디 영화 인데, 한국에서는 액션 영화 (물론 액션이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처럼 소개가 되어서 홍보 측면에서 괴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딱 들어 맞는 경우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단순한 코미디 영화로 홍보된 것 과 같은...
메이폴리
IP 211.♡.84.33
03-16
2026-03-16 15: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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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는데 미국의 현실을 깊이 알지 않으면 크게 재미를 느낄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단순히 번역 만으로 영화의 참맛을 느낄 수 없는 장벽이 뚜렷한 작품이었습니다.
전 재밌었어요. 약간 부조리극 같은 느낌인데.. 한국 정서랑 맞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냥 그 어이없는 설정과 상황 자체가 웃기고 재미있는거라서.. 안 맞으면 그냥 노잼 영화일 뿐이더라구요. 같이 간 가족은 그래서 결론이 뭐야? 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냥 느껴야되는데 ㅎㅎ 굳이 말하자면 현실이 더 영화같다 라고 말하는 맥락에서, 진짜 현실같은 영화라고 할까요..
저 개인적으론 아주 불호였어요, 뭔 이해도 안가는 설정에...주인공을 비롯해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하는사람이 1도 없는 이해도 안가는 상황에 설정들이라...이 뭐병,,,하는데 길기도 무자게 길고 통신사 멤버쉽으로 나오는 표가 아까워 이거랑 보스...2편을 날잡아서 봤는데... 그냥 표 날리는게 시간이라도 아꼈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아,,,래오 숀팬 등 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당최 설정과 행동들이 정상적이거나 공감이 가는 내용은 전혀 1도 없었어요. 아주 PC와 흑인 만세,,,가 노골적인 영화라고만 느껴졌어요,
러닝타임 압박이 좀 있죠 ㅋㅋ
와이프는 전혀 다른걸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나왔지만요; - 딸을 찾는 디카프리오라는 광고에 '테이큰' 류를 기대;;;
저부터도 잘 모르는 작품 나오면 엉덩이가 잘 안 떼지긴 하는 게 요즈음이긴 합니다.
국내 흥행이 아쉽죠
배캠에 출연하는 평론가 김세윤 씨가 "윤상"님이 진행하는 라됴 프로에서 이 영화 소개하면서
미국 스타일의 코미디 영화 인데, 한국에서는 액션 영화 (물론 액션이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처럼 소개가 되어서
홍보 측면에서 괴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딱 들어 맞는 경우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단순한 코미디 영화로 홍보된 것 과 같은...
단순히 번역 만으로 영화의 참맛을 느낄 수 없는 장벽이 뚜렷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냥 그 어이없는 설정과 상황 자체가 웃기고 재미있는거라서.. 안 맞으면 그냥 노잼 영화일 뿐이더라구요. 같이 간 가족은 그래서 결론이 뭐야? 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냥 느껴야되는데 ㅎㅎ
굳이 말하자면 현실이 더 영화같다 라고 말하는 맥락에서, 진짜 현실같은 영화라고 할까요..
통신사 멤버쉽으로 나오는 표가 아까워 이거랑 보스...2편을 날잡아서 봤는데...
그냥 표 날리는게 시간이라도 아꼈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아,,,래오 숀팬 등 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당최 설정과 행동들이 정상적이거나 공감이 가는 내용은 전혀 1도 없었어요. 아주 PC와 흑인 만세,,,가 노골적인 영화라고만 느껴졌어요,
특히 숀 펜 연기는..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