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07484_37012.html
검은 연기가 풀풀 납니다.
겨우 주춤한 기름 값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ㅠㅜ
국내 정유사 및 석유화학 업체는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아 수급 불안정으로 재고 감소와 설비 셧다운이 진행 중이며, 정부의 최고가격제와 수요 폭발로 출하량이 평시 2배 수준이며, 조만간 출하 제한과 불가항력 선언이 예상됩니다. 사태 장기화시 각종 산업 생태계 붕괴와 무역수지 적자 확대 가능성이 클듯 합니다.
정리해 보자면,
1. 국내 정유사는 원유 수입의 약 70% 를 중동에 의존중
2. S-Oil의 경우 중동 원유 의존도가 95% 에 달하나, 우회로를 사용 중이지만 기존 물량에 비해 훨씬 부족한 상황
3. 중동산 원유 공급이 차단되면서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원유 스팟 가격 및 운임 프리미엄이 급상승하였고, 시장에 원유 품귀 현상이 발생
4. 가격 상승 시 수요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출하량 조절이 가능
5.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싼 값에 출하중
6. 출하량이 평시의 2배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2주 후 가격이 더 오를 것을 안 수요층의 수요가 폭발중
7. 정유사들의 출하량 폭증으로 제품 재고가 0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원유 재고는 수급 불안정으로 평시의 절반 수준
8.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설비 트러블 가능성이 있어, 정유사들이 선제적으로 가동률을 낮추기 시작, S-Oil은 CDU 하나를 셧다운하고 정기보수를 선언, SK도 CDU 셧다운과 정기보수를 선언
9. 정부 비축유 물량은 4개 정유사의 평시 가동률 기준으로 약 30일치 남아 있으며, 가동률을 줄일 경우 30~45일치로 연장 가능
10. 3월 말부터 일부 제품의 출하 물량 제한을 거는 정유사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 현재 이미 납사(화학의 쌀)는 출하가 불가능
12. 여천 NCC는 납사 원재 수급 불가로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설비 셧다운
13.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SK지오센트릭 등도 근시일 내 불가항력 선언이 유력
14. 플라스틱 원재료 생산이 중단되면 산업 생태계 전체가 무너질 전망이며, 섬유, 고무, 반도체 세정액 등 모든 화학 제품에 영향을 미칩니다.
15. 석유류 제품은 대한민국 수출 금액 비율에서 반도체에 이어 2~3위 를 차지
16. 현재 정부 제한으로 수출 물량이 최저 수준으로 운영중
17. 이란의 주요 석유시설 공격중
사태가 지속될 경우 무역수지 적자가 극대화되어 원화 가치 하락 및 환율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국의 저가 석화제품 덤핑으로 YNCC등 국내 석화 플랜트들이 개점 휴업상태 였는데 참 요지경입니다.
얼마전만 해도 국뽕 시리즈를 주구장창 올렸는데 매우 심란합니다.
이게 현실이죠. 뭐 그런 상황에.. 아무리 정의론 들먹여 봤자.. 청나라한테.. 명에 대한 의리 주장하던 꼴 밖에 안됩니다.
지금 먹고 사는게 판이 깨질 판인데..
차라리 확실하게 공식적으로 요청이 확인되면 선제적으로 파견하는게 좋을 겁니다. 묶여있는 선박 데리고 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