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한때 생산성 성장에서 세계를 선도했으나, 현재는 미국에 뒤처져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그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이러한 격차의 배경에는 유럽 기업들이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데 직면한 엄청난 어려움이 있다. 미국의 경우 신생 기업(설립 50년 미만)의 주식 시장 시가총액이 42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반면, 유럽연합(EU)은 고작 5조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유럽 통합의 미비점을 반영한 것이다. 유럽 단일 시장의 수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본 흐름은 여전히 국가별로 분절되어 있으며, 규제로 인해 근로자들의 기회는 제한받고 있고, 국경을 넘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종종 어렵다. 그 결과 EU에는 규모가 작고,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성장률이 낮은 기업이 너무 많다. 설립된 지 25년 이상 된 유럽 기업의 평균 고용 인원은 약 10명이다. 이에 비해 비슷한 규모의 미국 기업은 70명을 고용하고 있다.
따라서 유럽의 노동 생산성 수준이 미국보다 약 20% 낮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양한 차원에서의 통합이 필요하다. 즉, 위험 부담이 큰 신생 기업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자본 시장을 통합하고, 사람들이 기회를 찾아 이동할 수 있도록 노동 시장을 통합하며, 기업들이 더 큰 시장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시장을 통합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이러한 변화들이 모두 유럽이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것들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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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있어서 번역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정책이 en-inc 입니다.
https://www.eu-inc.org/
반도체 산업이 그러한 사유로 동아시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