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당연히 민주당이고... 그냥 출마 지역이나 이런건 밝히지 않겠슴다 (이 또한 홍보가 될 것이기에...)
아무튼 선거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픈클로는 거의 2사람 분의 몫을 해주는 느낌입니다. (선거캠프의 법적 최소 구성 인원인 3인이거든요. 후보, 사무장, 회계책임. 일단 저는 저로 다 등록하고 사무장, 회계책임을 오픈클로한테 맏겨보려 함)
선관위 배포자료하고 각종 법령 싹 긁어와서 학습시키고 공공 API 같은것들 전부 API 키 받아서 연동시키니 요청만 하면 필요한 데이터들 적절하게 믹스시켜 1차 결론까지는 오픈클로가 알아서 내주더군요. 선거법 질의와 회신은 실질적으로 오픈클로가 100% 전담하고 있고
골치아픈 회계쪽도 일단 선관위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필요한 정보(영수증이나 증빙 내역 등)들만 오픈클로에게 던져주면 알아서 다 해주는데.. 회계쪽은 일단 제가 선관위 교육 받고 실무적으로 어떻게 쓰면 될지 좀 더 추후에 결정해야 할 거 같아요.
암튼 챗GPT나 제미나이는 건들기 힘든 API 값 받아 데이터 요청하고 받아와서 분석하는 것까지 다 해주니 데이터 넣고 결론 내는 것들은 저같은 비개발자 입장에서는 오픈클로 말고는 대안이 없네요.
그냥 심심해서 이런 거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엔간한건 다 된다고 해서 이것저것 API 키 받아서 넣고 분석해서 결론내줘 하니 뚝딱 나오는 거 보고 신기해서 이런 거 저런 거 다 집어넣고.. 얘가 또 현실 반영 같은 게 제대로 안 되니(...) 휴먼인 저로써는 보정해야 할 부분들은 보정해가며서 이런 저런 선거 데이터들을 만들어내고 필요할 때마다 뽑아낼 셋팅들 하는 중이긴 한데 뭐 다음 단계(컷오프 or 경선 or 단수)로 가기 전까지는 오픈클로는 선거용으로 튜닝하는 게 1차적인 목표입니다. (와이프는 선거 뛸려고 오픈클로 쓰냐, 오픈클로를 쓰고 싶어서 선거를 뛰냐고 묻더군요 ㄷㄷ)
뭐 선거라는 게 컴터 앞에서만 앉아서 뚝딱하는 건 아니지만 현장에 나가기 전까지의 데이터 프리셋을 하는 용도. 그리고 현장에서 즉답이 필요한 경우의 즉각 데이터를 꺼내는 용도로써는 상당히 쓸만한 도구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 전에 셋업해야 할 과정이 많지만요.
관련된 법적 기준과 AI 활용 시 반드시 주의하셔야 할 치명적인 제약 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선거캠프의 법적 최소 인원: 후보자 1명
선거사무소 및 선거사무장: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무소를 반드시 차려야 할 법적 의무는 없습니다. 선거사무소를 두지 않으면 선거사무장이나 선거사무원을 선임할 수 없지만, 이는 후보자의 자유로운 선택 사항일 뿐 불법이 아닙니다.
회계책임자 (핵심 필수 요건): 정치자금법상 모든 선거 비용의 수입과 지출은 선관위에 등록된 '회계책임자'를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정치자금법 제34조 제3항에 따라 후보자 본인이 회계책임자를 겸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 절차와 꼼꼼한 회계 처리만 본인이 직접 감당할 수 있다면 타인의 등록 없이 캠프를 출범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2. 후보 혼자 AI로 모든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기획과 텍스트 작업에서 AI는 1인 캠프의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훌륭한 참모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음성, 영상 등 시각/청각적 홍보물을 만들 때는 공직선거법에 의해 매우 엄격한 제재를 받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텍스트 활용 (자유로움): 언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연설문, 홍보 문구, 공약 아이디어,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는 것은 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단, 도출된 결과물에 허위사실이나 상대 후보 비방이 포함되지 않도록 최종 팩트체크와 책임은 후보자 본인이 져야 합니다.)
딥페이크 영상·음성·이미지 (엄격한 규제):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전면 금지): AI 기술을 이용해 만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 이미지, 영상물을 제작·게시하는 행위는 90일 전부터 전면 금지됩니다(공직선거법 제82조의8). 본인을 더 멋지게 꾸미기 위한 홍보 목적이라도 예외가 없으며, 위반 시 강력한 처벌(최대 7년 이하 징역 등)을 받습니다. 참고로 다가오는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 시점은 이미 선거일 전 90일 이내의 금지 기간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선거일 전 90일 이전 (조건부 허용): 선거운동 기간이 많이 남았을 때 올리더라도, 반드시 화면에 AI로 생성된 가상의 정보임을 명확하게 표시(워터마크 등)해야 합니다. 표시하지 않으면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외: 육안으로 봐도 명백히 진짜가 아님을 알 수 있는 삽화, 웹툰, 3D 캐릭터 형태의 AI 이미지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요약하자면, 후보자 본인이 회계와 행정 절차를 직접 챙기고 텍스트형 AI를 이용해 전략을 기획한다면 '나홀로 선거'는 충분히 실현 가능합니다. 다만 홍보물에 쓰일 사진이나 영상은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AI로 합성하거나 조작할 수 없으므로, 직접 발로 뛰며 촬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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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Pro 대답이긴 합니다.
내일 발주 넣을 명함 디자인이나 선거운동복 시안 이런 건 제가 직접 디자인해서 그냥 내일 발주만 넣으면 되고.. 선거에 필요한 디자인 작업은 제가 할 수 있으니 뭐 제가 하고,
글 작성의 경우 클리앙에 제가 쓴 글 전부 학습시켜놨고 다른 정치인들 페북 글들도 통으로 학습시켜는 놨는데 실제 텍스트 작성에서 활용은 고민 중이긴 합니다. 일례로 오늘 오전에 공관위 면접 있었는데 자기소개문은 오픈클로나 AI 도움 없이 제가 직접 작성했죠. (카카오 대란으로 GPT 프로 쟁여두고 쓰고 있어요. 오픈클로도 여기서 파생되는 코덱스로 돌리고)
그리고 선관위 해석은 AI보다도 선관위 말이 답이기 때문에 선관위가 된다고 하면 되는거죠. 선관위가 즉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없어서 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저도 오픈클로에 선거법 관련 내용을 셋업 중이긴 합니다만.. 후보 등록과 같은 과정은 선관위가 등록과정에서 바로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굳이 AI까지 쓸 필요도 없긴 해요.
이건 좀 농담같은 이야기고... 사실 정치인들은 큰 방향성만 제대로 결정지어도 본인 포지션에서 할 수 있는 다 하는 경우가 많아서 세세한 실무까지 잘 못챙기는 경우가 보편적이기는 합니다. 다만 단톡방에 뿌리시는 분이 hwp로 뿌리면 그거 모바일에서 열기 귀찮고 힘드니 jpg나 pdf로 뿌려서 만드는게 맞기는 합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