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비판철학의 마지막 거두였던 위르겐 하버마스 교수가 조금 전 돌아가셨네요.
후기 구조주의와 해체주의가 만연함에도 그는 인간의 이성을 믿고 그를 중심으로 이론을 정립했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 하버마스의 책을 많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고지식한 합리주의가 좀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그의 철학적 탐구는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줬습니다.
아마 하버마스의 죽음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이뤄진 새로운 유럽 철학의 죽음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위르겐 하버마스 님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명복을 빕니다.
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