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하는 결정은 트럼프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미국의 시스템이 용인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쉐일오일 혁명으로 에너지 자립을 확보하고 에너지 수출에 열을 올리는 미국은,
우러 전쟁 이후로 유럽에 천연가스를 팔아서 큰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그 맛을 보고 나서는 동아시아에도 원유와 천연가스를 파는 것이 미국의 숙원인데요.
그렇게 되면 미국의 재정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쇄락하는 에너지 사업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기를 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미국의 에너지 자립으로 필요성이 떨어진 중동에서,
산유국들이 기름이 필요한 중국과 협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핵개발하려하고 말 안듣는 이란은 미국에게 여러가지로 불편한 상황입니다.
전세계적인 안보비용을 줄이려는 미국입장에서 이스라엘이 중동의 패권을 확보하는 지부장이 되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합니다.
이란을 포함한 중동의 패권을 미국이 장악하게 되면, 중국으로 가는 에너지 공급망을 장악할 수 있게 되어 유사 시에 중국의 에너지 숨통을 끊을 수 있어서 그 것이 미국의 안보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중동과의 전쟁 과정에 미국이 감내할 만한 수준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미국의 에너지 수출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내세운 ‘미국정부’가 이스라엘과 협력하여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미친거 같지만 따져보면 어느 정도 그럴만한 합리적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휘발유가 거의 2배 올랐는데 이게 계산이었다면 사람 좀 죽어도 그럴 수 있었다는거에요
비유하자면, 주식을 사지 않고 있던 사람들이 코스피가 떨어지니까, 내가 주식을 사지 않은 것은 다 생각이 있었다고 뒤늦게 이야기하는 것처럼요.
이게 정답으로 보입니다
세계 경제가 박살나건 말건
미국 증시가 무너지건 말건
자기 집안하고 가족들 돈벌이만 되면
상관없다는 관점에서 보면 모든이해 됩니다